중국 문화대혁명에 관한 연구

목차

Ⅰ. 문제제기 및 연구 목적

Ⅱ. 문화대혁명의 기초적 사실 (배경 및 전개과정)

Ⅲ. 문화대혁명이 중국사회에 끼친 파급 효과
1. 국내 정치적 측면
2. 경제적 측면
1) 국민경제 부문
2) 대외경제정책 부문
3. 사회문화적 측면(사상부문을 중심으로)

Ⅳ. 평가 및 소결

본문내용

Ⅰ. 문제제기 및 연구 목적
중국 현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은 단연 문화대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10년 남짓한 이 혁명으로 인해 중국사회는 전반에 걸쳐 거대한 전환기를 맞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중국 현대사의 중요 기점으로 평가되는 문화대혁명 시기를 재조명함으로써 이 전환기적 사건으로부터 파급된 현대 중국 사회 변동의 동인을 추적해보기로 결정하였다. 즉, 문화대혁명 - 이하 문혁 - 당시에 끼친 사회적 영향을 근거로 현대 중국 사회가 어떠한 방향타로 설정되어 그 변화 과정이 지속되어왔는지를 조심스럽게 접근해보는 것이다. 이러한 동인 분석을 통하여 문혁에 대한 본고 나름의 평가를 시도해봄과 동시에 중국사회를 규정짓는 데 있어 문혁의 의미공간을 설정해보도록 하겠다.

Ⅱ. 문화대혁명에 관한 기초적 사실(factual background)
대약진 운동의 실패 후 당 지도층 내부에서도 책임소재를 묻지 않을 수 없어 毛澤東(마오저뚱)은 제 2선으로 물러남에 따라 당의 2인자인 劉少奇(리우샤오치)가 사후 수습을 맡게 되었다. 리우샤오치는 대약진 운동으로 경색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자유시장 경제의 도입, 전문관료와 기술자의 경영참여 등의 조정 완화 정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발전되었다. 그러나 林彪(린비아오)는 마오저뚱의 급진강경노선을 지지하여 국방장관에 발탁되었고 결국 마오저뚱과 린비아오는 리우샤오치와 邓小平(떵시아오핑)을 중심으로 형성된 실무파를 제거하고자 대규모의 정풍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심하였다.
이런 물밑 암투가 진행되는 와중에 경극 작가이자 그당시 北京시 부시장 이었던 吴晗(우한)이 쓴 ‘해서파관’을 마오저뚱을 중심으로한 급진파에서 정치문제화하여 당시 실무파를 제거하기 위한 명분으로 작용했다. 내용인 즉은 명조시대의 고관이있던 海瑞(해서; 하이뤠이)가 황제의 태만을 지적하여 파직당하고 마는데 이는 당시 마오저뚱에게 직언했다가 파직당한 彭德怀(펑더화이)를 풍자한 것이란 해석을 내리고 실무파들에 대한 대대적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John King Fairbank and Merle Goldman, 김형종, 신성곤 역 “新中國史” (서울: 까치, 1994),
심영수, “문화대혁명이 중국경제에 미친 영향”, 「순천향사회과학연구 논문집」, 제1권 2호 (1995)
전명용, “중국문화대혁명과 중국문화”, 『강남대학교 논문집』제32호 (1998) 292쪽.
www.naver.com
www.google.com
주간조선, 2006년 7월 16일자 기사
刘荣(리우롱) (現. 중국 四川성 四川大学 海外敎育學院 對外漢語系 教授) 2006년 11월 12일 18시 (전화인터뷰)
张军(짱쮠) (본교 국제경영대학원 석사과정), 2006년 11월 14일 13시, (장소 : 국제경영대학관 3층 석사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