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뉴턴 사과는 왜 땅으로 떨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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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뉴턴 사과는 왜 땅으로 떨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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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말, 과학혁명, 쟁쟁한 천재들이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처럼 나와 서로의 학문업적을 겨루던 시절. 진나라의 진시황처럼 이를 통일한 이가 있었다. 사과의 낙하를 보고 직관적으로 만유인력을 생각해낸 그 사람. 프리즘을 이용해 빛을 분리해내고 분석해낸 그 사람.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을 발견해낸 그 사람, 미적분의 아버지. 바로 아이작 뉴턴이다.
물론 어렸을 때 전기문들을 통해 그의 생애에 대해 대충은 알았으나, 자세한 그의 연구 업적과 같은 것들은 잘 몰랐다. 그래서 인지 대학에 와서 뉴턴의 업적에 대해 들으면 경외감이 먼저 일었다.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해냈을까. 그 직관과 영감에 나는 책을 읽는 내내 감탄을 연발했다.
기초물리강의가 커리큘럼상 과학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쓴다는 말을 듣고, 그리고 선정도서에 뉴턴에 관한 책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이 책을 읽고, 과학자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뉴턴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이 책은 자세한 이론보다는 뉴턴이 그 이론을 밝혀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자세히 써놓아 물리를 잘 모르는 나로서도 읽기 편하게 되어있다.
뉴턴은 많은 위대한 사람들이 그랬듯이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는 계시지 않았고 어머니는 재혼에 또 재혼을 하셨다. 그녀의 어머니는 처음에 아들을 학교에 보내기 보다는 영지를 경영하는 법을 가르치려고 했다. 일반적인 사람이었다면 갔을 길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이 아니었던 뉴턴은 창의적인 일들 및 독서에 심취해있었고 공부하기를 원했다. 천재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법이다.
대학을 다니다가 무서운 전염병이 돌아 그는 그의 고향으로 가 한가로운 사색을 즐기며 많은 발견들을 이때 했다. 유명한 사과와 만유인력 일화도 이때의 일이라고 한다. 그는 이 시기 즉, 초기에 광학분야에 업적을 남겼다. 그는 프리즘을 이용해 태양광이 혼합광 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 발견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자타가 인정하는 뉴턴이 가장 위대한 업적은 훗날 한 역학분야에서 발견이다. 뉴턴의 세가지 역학 법칙. 지금은 중학교 때 배우는 내용이지만 그 당시에는 최첨단의 과학이었을 세 개의 법칙의 발견. 뉴턴은 결혼도 하지 않고 죽기 전까지 수학과 물리에 심취해서 살다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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