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방 인물화 감상평

소개글

동양화의 이해 시간에 한중일 3국이 아닌 중동 지방의 인물화에 대하여 감상평을 작성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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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동 지방의 인물화를 설정하여 설명하라는 과제를 받고 쉽게 생각했었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미술 분야가 사람을 그리는 인물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은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이슬람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한 사유로 인해서 나온 선입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슬람교에는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교리가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교리의 영향으로 이슬람교 전체 역사를 뒤져도 인물상이나 인물화는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이슬람교가 발생하기 이전에 있던 인물상이나 인물화가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도 하지만 이슬람교가 그 지역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그러한 유물들도 자취를 감쳤다. 반면 인물이나 동물들을 구체적,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을 피하여 직접 표현 하는 것을 대신하여 그것들을 도안 한 것 들이 많다. 따라서 문양이나 무늬가 인물화나 인물상 대신에 뛰어난 발전을 이루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슬람미술은 건축을 제외한 회화와 조각의 전통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리고 이슬람교가 신의 계시를 옮겨 적는 일을 신성시 하여 책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건축과 공예작품에 글을 새겨 넣어 남긴 예술품들이 인물화 인물상등을 대신하여 많이 남아있다.
그렇다면 인물화란 무엇일까? 위에서 말했듯이 `인물화`라고 하면 물론 `사람의 형상을 소재로 그린 그림`이라 하겠다. 동, 서를 막론하고 많은 주제로 채택되던 인간의 모습은 단순히 그 형체만을 빌려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모습까지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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