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당기업적주의와 포괄주의

소개글

중급회계 과제

목차

1. 논쟁의 역사
2. 당기업적주의의 의의와 논거
3. 포괄주의의 의의와 논거

본문내용

기존의 통상적인 이익측정의 목적은 주주, 채권자, 경영자 등의 의사결정의 기초를 마련해 주기 위한 단기적인 이익측정에 있었다. 기업의 전 존속기간 동안의 총체적인 이익의 측정치는 그것이 가장 필요한 때에 제공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성공이나 실패의 원인을 설명해 주지 못한다. 따라서, 기업의 영업실적을 적절히 평가하는 가운데 실적의 결과치인 이익의 원천이나 발생원인을 파헤쳐 볼 필요가 생겼다.
그런데 회계담당자에 따라서는 당기순이익이라고 불리는 회계수치에 모든 경제적 사건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특수한 원천으로부터 발생된 이익은 적절한 명칭을 붙여 따로 구분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주장들이 당기업적주의(current operating performance concept) 이익개념과 포괄주의(all-inclusive concept)이익개념이라는 두 가지 상이한 개념을 생성시켰다.
손익계산서에 포함되는 이익의 결정요소에 대하여 비경상적 ․비반복적 항목을 이익계산에 포함시켜서는 안 된다는 입장과 이들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 있는바, 전자를 당기업적주의라고 하며 후자를 포괄주의라고 한다.



1. 논쟁의 역사

이익측정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가 이익에 포함되는 항목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 문제에 관련되는 두 가지 입장인 당기업적주의와 포괄주의는 『 이익항목에는 무엇이 포함되어야 할 것인가? 』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 위의 두 가지 주장 중에서 어떤 입장을 택하는가에 따라 순손익의 내용이나 공시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여기에 대해서 회계학자들 사이에서는 비정상적인 특별항목 등을 손익계산서에 반영할 것인가 아니면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에 반영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 의견이 대립되었다.
미국에서는 AAA(미국회계학회)와 AICPA(미국공인회계사회)가 오래전인 1936년경부터 1977년경까지 약 40년간 위의 兩이론에 대하여 격렬한 논쟁을 전개해 왔다. 1936년 AAA(미국회계학회)가 포괄주의를 주장하였으며, 이에 대해 AICPA(미국공인회계사회)는 약 10년 후인 1947년 ARB No. 32에서 그 반대인 당기업적주의를 주장하였고 1953년 ARB No. 43에서도 이를 계속 지지하였다.

참고 자료

- 중급회계(상). 김영덕 ․김기동 저. 세학사. (2004)
- 현대재무회계이론. 정종암 저. 박영사. (2000)
- 중급회계. 송상엽 외. 웅지아카데미.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