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윤리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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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윤리의 필요성에 대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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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서 사회는 계속 발전해 가고 기술도 점점 발달해 가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 사회에서 과학기술의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우리는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 예전에 고치지 못하던 병들까지도 고칠 수 있게 되었고, 정보통신이 발달하면서 먼 거리와의 정보교환도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되어 금방 소식을 듣고 전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밖에 우리 생활에 편리한 많은 시설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점들을 본다면 과학기술의 발달이 분명 긍정적이고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 적용되어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 이면에서는 많은 문제들을 야기하기도 한다. 큰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무기의 개발인데 핵무기와 같이 위험한 물건들이 개발되고 이러한 무기들이 전쟁을 통해 사용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게 하고 사는 곳을 폐허로 만들어 놓아 많은 고아를 낳게 하기도 했으며 식량 문제 등 어려가지 문제를 만들었다. 특히 전쟁으로 상수도가 파괴되고 하수도의 폐수로 인하여 피해를 입기도 했는데, 이런 환경오염은 겉보기에는 일시적이고 지역적이며 별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우리의 보금자리를 위협하는 것이다.
이처럼 편익과 함께 생태계 위협의 위기를 가져온 것이 바로 과학인 것이다. 물론 사람들이 기술을 개발한 것은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편하고 이롭게 하기 위해서였지만 그러한 기술이 악용될 가능성을 배제해야 되는 것에 대해서까지는 생각을 못한 것이 아닌가 싶다.
과학의 발달과 함께 생기는 이러한 문제들로 공학윤리에 대한 관심이 계속 고조되었는데 특히 2차 대전 직후에 원자폭탄 투하의 책임문제로 과학기술자들과 엔지니어가 대중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자각하게 되었고 직업 윤리적인 의무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가 이뤄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 60,70년대의 베트남 전쟁, 환경오염으로 인한 반전운동, 환경운동이 일어나면서 과학기술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공학윤리의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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