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음양이 뭐지
- 최초 등록일
- 2006.11.22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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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양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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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양의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등의 사상은 알면서 동양의 사상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책은 꼭 읽어야만 하는 명서로 지정하면서도 100개의 추천 도서 안에 우리 사상에 대한 도서는 몇 권이나 있을까? 이렇게 동양인임에도 불구하고, 서양사상에 대해서는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나, 우리 고유의 사상이나 이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동양학에 관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는 과제, 처음에는 ‘어떤 도서를 읽을까’ ‘어떤 도서가 동양학을 대표할 수 있는 도서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동양학의 도서 뿐 아니라 동양인이 쓴 도서조차도 거의 생각이 나질 않았다. 작년 생일 선물로 지인에게 받았던 ‘목민심서’라도 생각난 것이 그나마 수확이랄까? 그리하여, 한약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동기에게 내가 듣고 있는 수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물어보기로 했다. 그는 내 이야기를 얼마 듣지도 않고, 선뜻 전창선, 어윤형씨의 <음양이 뭐지?> 와 <오행은 뭘까?>을 소개시켜 주었다. 다가가기 힘든 ‘동양학’이라는 소재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하고, 쉽게 풀이한 책이라고 소개 했다. 제목을 듣고 바로 ‘음양오행설’에 대해서 중, 고등학교 때 배운 기억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음양오행설’ 숨가쁘게 과거로 돌아가 예전의 기억을 돌이켜 준 나의 ‘뇌’의 노력을 비웃기나 하는 듯 돌아온 건 ‘음양오행설’이 뭐였지? 라는 생각이었다. ‘음양오행설’ 한국지리 시간이나 국사 시간에 배운 건 기억나는데 풍수지리설과 함께 등장한 사상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도대체 음양오행설이 무엇인지 자세히는 알 수 없었다. 친구의 추천도서를 속으로 되새기면서 도서관에서 <음양이 뭐지?> 라는 책을 빌렸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을 보면 동양학을 아주 먼 옛날의 곰팡이가 피고, 먼지가 푹푹 쌓인 고지식한 미신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음양오행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책에 머리글에서는 동양학을 신비와 미신의 너울로만 생각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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