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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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체계의 특성을 정리한 PPT파일입니다.

목차

가족체계
가족체계의 특성
가족 규칙
하위체계와의 관계
경계의 존재
항상성과 변화
개방체계와 폐쇄체게
Feedback 정보 및 통제
가족응집성
가족적응성
가족체계 특성 평가 모델
가족환경모델
Beavers 모델
McMaster 모델
복합순환 모델
참고 문헌

본문내용

가족체계란 가족을 체계라는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개별적인 특성이나 일대일의 특정한 관계보다는, 가족 전체가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역동척인 체계를 이룬다고 보는 것이다. 가족을 하나의 자연적인 사회체계로 보는 입장은 1940년대 독일의 Ludwin Von Bertalanffy(1968)에 의해 처음으로 제시된 일반체계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으로 가족을 하나의 사회체계, 또는 기능적인 단위로 판단하고 전체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일반체계이론을 바탕으로 가족치료분야에서 1950년대 종래의 전통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별 효과가 없었던 정신분열증 환자의 치료에 가족들을 동반하는 일을 시작으로, 가족체계이론은 소개되었다. 기존의 정신분석학과는 대조적으로 인간을 체계 내에서 작용하는 복합적인 존재로 보았다. 따라서 개인에게 증상이 나타나면 그것은 체계로서의 가족이 역기능하기 때문이며, 따라서 체계 자체를 고려해야 한다고 하였다. 즉 개인내의 과거 갈등이나 손상에서 원인을 찾지 않고 현재의 가족의사소통유형, 피드백,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노력 등을 다룸으로서, 상담 및 심리치료분야에 새로운 개념적 틀을 제공하여 주었다.


2. 가족체계의 특성

체계란 인과관계 조직에서 상호 관계성을 갖고 있는 구성요소들의 기능체이다.
가족을 하나의 단위 체계로 볼 때, 가족체계는 외부로는 사회체계라는 상위체계에 대해 하위체계로서 위치하게 되며, 내부로는 또 다시 여러 하위체계로 나뉘어져 있어 가족체계는 이들에 대해 상위체계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가족체계는 개방된 체계로서 사회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게 되는데, 하위체계인 구성원들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1) 가족 규칙
가족 내에는 암묵적인 규칙이 존재하며, 가족 구성원은 규칙의 지배를 받는다.
또한 가족원의 반복되는 상호작용을 통해 규칙은 조직화되어 은연중에 불문율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이러한 규칙들을 알게 되면, 가족들이 어떻게 서로간의 관계를 규정짓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따라서 가족치료에서는 가족의 성장과 성숙을 방해하는 가족의 역기능적인 규칙을 찾아내어 이를 수정시킴으로서 가족 구성원의 자유로운 성장을 도울 수 있다.
2) 하위체계와의 관계
체계 내에는 여러 개의 하위체계들이 존재하고 이들 각각은 전체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가족체계 내에서 보다 지속적이고 중요한 하위체계는 부부, 부모와 자녀, 형제간의 하위체계이다(Minuchin, 1974). 가족 구성원은 여러 하위체계에 동시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하위체계에 소속되느냐에 따라 다른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그 상황에 따라 다른 보완적 관계를 맺게 된다. 이들 하위체계들은 위계질서를 가지고 있어서 하위체계와 상위체계로 구성된다.

3) 경계(Boundary)의 존재
가족체계에는 경계(Boundary)가 존재한다. 경계는 가족 하위체계들간의 가장자리로서 의사거래에 있어서 누가 어떤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가를 규정하는 일종의 규칙이다. 이 때 가족 구성원들이 혼란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각자의 분화된 기능을 수행하도록 가족체계가 올바르게 기능하려면, 하위체계간의 경계가 분명하고 명확하게 규정되어야 한다. 또한 경계는 분명하면서도 다른 하위체계와 쉽게 접촉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야 한다.

4) 항상성(Homeostasis)과 변화(Morphogenesis)
가족체계에는 항상성(Homeostasis)과 변화(Morphogenesis)라는 원리에 의해 작동된다(Bloch & Laperrire, 1937). 가족체계의 항상성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오는 정보들에 의해 변화를 시도하는 체계에 반(反)하여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체계의 성향을 의미한다. 즉 가족체계가 외부자극으로 인해 평형상태로부터 벗어나려 할 때 일탈을 통제하여 체계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조절․회복 하려는 작용이다. 이는 가족의 행동범위를 제한하며, 일정한 선을 넘지 않도록 다양한 해결책을 사용하여 제한하며 중재한다. 이렇게 항상 어느 정도 변화하면서 체계를 스스로 유지하려는 적응성과 하위체계와 외부체계들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유지되고 발전되는 가족체계의 역동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개념들이 사용되어져 왔다.
가족체계 이론가들은 이러한 가족체계의 역동성을 설명하고 진단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개념들을 다양한 용어로 기술했지만 Olson 등(1983)에 의해 가족체계의 정서적 차원을 가리키는 가족응집성(Family Cohesion)과 조직적인 권력차원을 나타내는 가족적응성(Family Adaptability), 그리고 가족체계의 기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가족의사소통을 촉매자원으로 규정하고 가족응집성과 가족적응성 두 요인을 기초로 가족체계를 유형화하였다(맹영임, 2001).

참고 자료

가족체계유형 및 진로결정과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연구
  /김효원/숙명여대 대학원/ 200502/석사논문:교육심리
대학생의 가족체계, 자아존중감 및 대인관계간의 관계
  /김미혜/호서대 여성문화복지대학원/200408/석사논문:상담심리
대학생의 자아정체감, 진로결정수준 및 가족체계와의 관계
  /배경하/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200402/석사논문:심리치료학
가족체계 유형과 미혼성인의 자아분화, 우울과의 관계
  /이원옥/서울여대 기독교대학원/200308/석사논문:가족상담
가족체계 안에서 자아분화와 애착이론과의 관계 연구
  /박경옥/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200602/석사논문:심리치료학
가족체계와 심리적 독립수준 및 진로미결정의 관계
  /맹영임/홍익대 대학원/200202/박사논문:교육상담
가족체계의 특성과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발달과의 관계
  /박용석/홍익대 교육대학원/200308/석사논문:상담심리
가족의 응집성과 적응성 및 진로의사결정과의 관계
  /이소연/연세대 교육대학원/200402/석사논문:상담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