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생각의 지도를 읽고나서..

소개글

`생각의 지도`를 읽고 쓴 독후감이구요. 3장입니다.
A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종종 동양과 서양의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는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단지 그냥 생각만 하고 있었을 뿐 그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책에서 읽은 것만큼 많은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이 책 내용 중에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고, 실제로 책에 있는 내용을 나 자신에게 시험해 봤을 때 책에서 동양 사람들이 보여줬던 결론 그대로 내가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동, 서양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각 나라별로 학생들에게 실험을 하고 그 실험의 결과를 기술하고, 그에 따른 동․서양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를 기술하고 있다.
제일 첫 내용은 동양과 서양의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게 된 역사적인 기원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서양은 고대 그리스 사람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고, 동양은 고대 중국 사람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개인의 자율성과, 사물의 본질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사회에 이익이 되는 일 보다 우선시 하게 배웠고 또, 어떤 사물이 어떠한 변화를 한다고 해도 그 사물의 본질에는 변화가 없다고 생각해왔다. 또한 그들에게는 지위의 높낮음이 존재하지 않았던 듯 하다. 그들은 아무리 왕이라고 해도 자신의 생각에 부합하지 않은 내용이 있으면 서로 논쟁을 했고 그들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곤 했었다. 하지만 고대 중국 사람들은 관계를 매우 중요시 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왕의 말이 곧 법이었고, 집에서는 제일 연장자의 말이 법이어서 그것에 대해 불만이 있어도 대항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또, 그들은 대가족이라는 가족의 형태를 지니고 있으면서, 그 가족 관계 내에서 그들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우선 의학에서 살펴봐도 알 수 있듯이 동양의학에서는 온몸의 기능이 손바닥과 발바닥에 모여 있다고 생각해서 손, 발에 놓는 침술이 많이 발달했다. 반면에 서양의학에서는 어떤 부분이 아프다고 하면 그 부분만을 고치는 의술이 발달했다. 다른 예로는 서양가족관계에서는 다른 어떤 것 보다 자신의 일이 다른 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하는 편이지만 동양가족관계에서는 자신의 일이 다른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그 일이 다른 가족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한다면 그 일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참고 자료

생각의 지도- 리쳐드 니스벳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