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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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를 읽고......
처음에 나와 너란 책을 접했을땐 막막하였다..기독교 종교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이책을 내가 소화할수 있을까 하고 걱정도 많이 하면서 읽어 보았다..그러다
“나와 너”를 읽으면서 예전에 어떤 소설가가 자기 책에 쓴 글이 생각났다 . 내용은 이렇다 “사람들은 대게 자기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글을 읽을 수 있고 고등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책을 읽을 때 전문 서적과 같은 종류의 책을 제외하고는 그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말을 실감했다
사실 그동안 소설책이나 에세이집 등은 가끔 읽었지만 “나와 너” 같이 내가 느끼기에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은 거의 보지 않았다
그래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좀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으면 내 정신 세계가 좀더 넓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책을 읽는데 있어서도 밥을 먹는 것처럼 편식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좀 힘이 들더라도 이러한 철학적인 책도 읽도록 노력해야 겠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렵게 이해한 내용들이 이 책의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부합하는 내용인지 아닌지 그것을 나는 판단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내가 생각한 바를 몇 자 적어보겠다
책을 읽다보면 “문화”에 대해 서술한 내용이 나오는데 작가는 문화는 기본적으로 공통의 원시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그 전에 존재한 문화에서 영향 받은 특성 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 문화는 그 문화만의 독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 단계에 도달한 문화는 문화의 최고 단계에 도달한 문화이며 진보하고 발전한 문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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