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아일랜드 요약

소개글

단국대학교 홍익인간시간에 하였던 과제입니다
책 한권을 다 요약하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 어려움을 알기때문에...
다들 편리하고 유용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목차

1장. 세상에서 가장 슬픈 나라?
-누가 아일랜드 민족인가
-잉글랜드가 만든 아일랜드의 이미지
-아일랜드인의 공포
-민족과 민족주의
-역사다시보기
-제 3세게의 정신을 가진 선진국
2장 영국계 아일랜드인의 고독
-신교도지배의 확립
-애국주의아 민족주의
-잉글랜드의 수비대?
-문화적 민족주의의 대두
-영국계 아일랜드인의 영락
-영국계 아일랜드인의 고독
3장 두문명의 전투: 영국계 아일랜드 문화와 게일문화
-문화들의 융합
-언어를 둘러싼 투쟁
-두 문명의 전투
-영국계 아일랜드 문화의대응
4장 <아일랜드 문예부흥>운동: 문학과 민족주의
-겔트주의
-<아일랜드문예부흥>운동
-극운동
-문학과 민족주의의 갈등
5장 신화에서 역사로
-수정주의 역사학의 ‘탈신화’작업
-경제적 착취의 신화
-민족주의 신화
-도덕적 판단과 역사서술
-민족사와 신화의 역할
-포스트 식민주의이론
-하위주체연구
6장 런던으로간 더블린 작가들
-오스카 와일드
-조지 버나드 쇼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7장 와일드, 쇼, 예이츠 :우정과 갈등
-와일드와 버나드쇼
-와일드와 예이츠
-버나드쇼와 예이츠
8장 ‘재치의 로빈후드’ 와일드
-와일드의 아일랜드섬
-잉글랜드 내부로부터의 전복
-와일드의 유미주의
9장 쇼의 ‘두개의섬’
-민족성의 거부
-존불의 또하나의섬
-잉글랜드와 아일랜드의 이상적 관계
10장 ‘안티테제적 민족주의자’ 예이츠
-극운동의 시작과「백작부인 캐슬린」
-「캐슬린 니 훌리한」
-게일 민족주의자들과의 갈등
-영국계 아일랜드인의 여명

본문내용

1장. 세상에서 가장 슬픈 나라?

『누가 아일랜드 민족인가』
잉글랜드의 정복과 이주의 결과 아일랜드는 인종적, 종교적으로 ‘게일인(카톨릭)’, ‘구잉글랜드인(카톨릭)’, ‘신잉글랜드인(신교) 혹은 영국계 아일랜드인’으로 구성되어있다. 17C이래 아일랜드 지배층으로 군림한 영국계 아일랜드인들은 18C말까지 ‘아일랜드 민족’이란 개념을 독차지하였고, 그들의 지배 아래 가콜릭 신자들은 참정권을 포한한 시민권을 박탈당했다.흥미로운 것은 아일랜드의 지배층인 영국계 아일랜드인들이 영국으로부터 보다 독립된 정체를 원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대기근을 거치면서 위치가 상승한 카톨릭 신자들의 반영감정은 19C후반기 게일적인 것을 아일랜드성의 핵심으로 강조하는 배타적인 민족주의를 낳았고, 신교주의가 아일랜드성을 부정한다는 의식이 가톨릭들에게 자리잡히게 되었다. 하지만 수백년 동안 아일랜드에 존재하는 문화적 다양성이 반드시 대결적인 맥락일 필요는 없는데 왜 20C초에 이르러 불가피한 대결이라는 개념이 지배적이 되었나? 그리고 영국계 아일랜드인의 정체성은 어떤 관계를 갖는가?
『잉글랜드가 만든 아일랜드의 이미지』
잉글랜드와 아일랜드는 스스로를 정의하기 위해 절실하게 상대편을 필요로 했다. 아일랜드의 정서에 자리잡은 ‘멸시당하는’ 느낌의 근거는 잉글랜드 사람들이 아일랜드 사람들에 대해 가졌던 편견에 있었다. 아일랜드는 모든 면에서 잉글랜드의 타자였다. 잉글랜드인들에게는 선민의식이 국민적 특성으로 자리잡고 있었고, 그들은 자신들의 위대함의 근본을 종교개혁에서 찾으려는 열정적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가톨릭은 미신과 우상숭배, 그리고 정치적,사회적 후진성과 동일시했다. ‘아일랜드 인종’이라는 개념이 언급될 때는 반드시 ‘일글랜드 인종’에 대비되는 변증법적 개념이 상충되었다. 그리고 그것의 정치적 결론은 게일인은 난폭한 정치적, 사회적 혼란에 빠져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치를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였다. 여기서 파생된 아이러니는 이러한 앵글로 색슨의 태도가 아일랜드 사람들 스스로 자신들의 인종적, 문화적 신화를 만들어내도록 도왔다는 것이다. 19C말에 이르면 아일랜드 사람들은 ‘순수하고 경건하고 성스러운’ 아일랜드인이라는 이미지를 스스로에게 부과함으로써 잉글랜드 사람들의 타자화에 대항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