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원고지를 통해서 본 이근삼의 작품특징
- 최초 등록일
- 2006.11.2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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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근삼의 초기작품 「원고지」를 통해서 이근삼의 작품특징을 알아보았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내용에 관한 특징
2. 형식에 관한 특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60년대 한국사회는 정치,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겪는다. 4·19와 5·16의 급격하고 다양한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 박정희 정권에 의한 강압적인 근대화로 경제면에서는 산업발전의 가속화로 인한 자본주의 사회로의 급속한 이행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에 따른 자본주의사회의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정치·경제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하나가 서사극이다. 서사극은 현대의 변화를 담아내는 데 매우 유효한 양식이고 현존하는 사회의 부조리를 담아내는 데 날카로운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가능했기 때문에 1960년대의 한국의 변화를 풀어내는데 적절한 양식이었다. 심상교, 「이근삼의 초기 희곡 연구」, 『한국극예술연구 제6집』, 한국극예술학회, 1996.
이런 서사극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이근삼을 꼽을 수 있다.
이근삼의 작품은 내용상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자본주의적 일상을 담아내고 있는 것들과 다른 하나는 당대의 정치 현실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는 것들이다. 전자에는 「원고지」, 「국물 있사옵니다」 등이 속하고 후자에는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 「데모스테스의 재판」 등이 속한다.
본고에서는 이근삼의 초기작품이자 한국희곡사의 중대환 전환점이 되는「원고지」를 통해 1960년대를 평정했던 작가 이근삼의 작품 내·외적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이근삼(1929~2003)은 1960년 초 「원고지」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1960년대에 가장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였다. 1960년대 발표 작품은 「원고지」(1960), 「광인들의 축제」(1969) 등 모두 22편이고 『제18공화국』(1967)이라는 희곡집도 발간하였다.
이런 조건들로 미루어 볼 때 이근삼은 1960년대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근삼과 1960년대의 관계에 대해 기존 연구를 정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박영정, 「1960년대 이근삼 희곡에 나타난 아이러니 연구 (‘외부자’적 시선의 자유로움과 아이러니)」, 『새국어교육』, 한국국어교육학회, 2001.
-심상교, 「이근삼의 초기 희곡 연구」, 『한국극예술연구 제6집』, 한국극예술학회, 1996.
-심상교, 『1960년대 서사극의 수용과 전개-이근삼작품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8.
-스타이안, 『표현주의 연극과 서사극』, 윤광진역, 현암사,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