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음악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6.11.2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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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카보베르데` 의 `모르나`
◈ 콩 고 음 악
◈ 나이지리아 음악
◈ 가 나 음 악
◈ 쿠 바 음 악
◈ 자메이카의 음악
각나라의 음악의 특징과 대표적인 음악가를 조사해서 써 놓았습니다.
목차
차 례
◈ `카보베르데` 의 `모르나`
◈ 콩 고 음 악
◈ 나이지리아 음악
◈ 가 나 음 악
◈ 쿠 바 음 악
◈ 자메이카의 음악
본문내용
◈ `카보베르데` 의 `모르나` ◈
상 비센떼 섬의 민델로 항구, 이곳의 허름한 까페에서 구릿빛 카보베르데 사람들의 아련한 꿈과 향수가 묻어나는 밝은 듯 하면서도 애상적인 선율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아프리카가 아닌 카리브해의 이름 모를 섬에 와 있는 착각이 들만큼 이곳의 음악은 아프리카의 다른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인 것이다.
아프리카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이곳에서도 브라질이나 카리브해 연안의 나라에서 볼 수 있는 혼열인종인 끄레올(흑인과 유럽인의 혼혈인종을 일컫는 말)이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1462년에 포르투갈의 안토니우 다 놀리와 디아고 고메스가 이 섬에 첫발을 디뎠을 때 그들은 깎아지른 바위산과 황무지밖에는 볼 수 없었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이 섬을 점유하게 된 시기는 지리상의 발견이 이뤄진 뒤, 신대륙으로 향하는 대서양의 항로가 열려 활발한 대서양 횡단 교역이 시작된 시점이었다.
그래서 카보베르데는 이러한 대서양 횡단 교역의 전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고, 아프리카의 노예들과 뱃사람들이 카보베르데 주미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고, 이런 이유로 카보베르데는 다른 아프리카 지역과는 달리 혼혈 문화가 지배적인 나라가 되었다.
이곳의 언어는 옛 포르투갈 어와 서부 아프리카의 여러 언어들이 혼합된 크리올루가 사용되고 있다.
포르투갈은 500년 가까이 카보베르데를 점유하는 동안. 그곳을 개발하지 않았다. 그저 포르투갈과 아프리카, 그리고 신대륙을 잇는 대서양 무역의 중요한 항구로서 활용했을 뿐이다.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생산력을 가진 남성 인구의 대다수는 대륙에 있는 대농장의 일꾼으로 떠나거나 바다 건너로 이민을 떠나버렸다.
이곳 인구의 삼분의 일 전도만이 실제로 섬에 살고 있을 뿐 나머지는 미국의 뉴잉글랜드와 포르투갈, 프랑스, 네덜란드에 흩어져 살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카보베르데 사람들은 대부분 바다 건너 먼 땅에 혈육이나 친지를 두게 되었고, 이러한 카보베르데의 독특한 역사 속에서 그들이 향유했던 음악도 이러한 삶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움이 깊어 노래가 되었다. 푸른 바다가 갈라놓은 떠나간 이들과 남겨진 이들의 깊은 그리움이 빚어낸 애절한 노래다. 실패한 사랑, 이별, 그리고 지독한 가난의 고통을 스스로 달래기 위해 카보베르데의 여인들은 가슴속 울음을 노래로 풀어놓았다. 그리하여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달콤한 슬픔의 노래,
참고 자료
월드뮤직 (세계로 열린창) - 심영보 <해토>
팝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 - 임진모 <대륙>
그 외 네이버, 야후, 라이코스 등 인터넷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