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잃어버린 생명나무를 찾아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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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
잃어버린 생명나무를 찾아서 독서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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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잃어버린 생명나무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낳는다. 이제부터 그에 대한 의문을 풀어보고자 한다.
책의 서두에는 학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것이었다. 곧 학문의 출발점을 의미한다. 이렇게 시작된 학문은 곧 자연과학, 인문과학, 사회과학으로 나뉘고 이러한 과학들은 또 통합된다. 이렇게 연구된 학문들의 곧 인간의 지식이 된다. 그럼 이러한 학문의 목표는 무엇인가? 바로 진리탐구이다. 하지만 과연 진리란 무엇인가? 과연 진리는 존재하는 것인가?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하여 인류는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에 대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진리를 찾는 방법에는 동양과 서양에서 차이가 있다. 동양에서는 사상에 의한 진리탐구가 주로 행해졌지만, 서양에서는 철학에 의한 진리탐구가 많이 행해졌다.
동양에서는 진리를 도에 비추어 설명했다. 즉 도를 깨우친 사람은 성인, 현인으로 추앙 받으면서 그의 말이나 행동이 곧 진리로 통했다. 특히 불교를 창시한 석가모니는 진리를 깨달은 자로써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에 반해 서양은 그리스철학과 기독교사상에 바탕을 두고 진리를 탐구하였다. 그리스의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사람들은 대표적인 그리스의 철학자로써 서양철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또 기독교의 하느님이나 이슬람의 마호메트는 서양종교의 양대 산맥으로써 진리탐구를 이끈 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필자는 변하지 않는 우주법칙을 탐구하려는 것이 모든 학문의 궁극적 목표라고 하였다. 맞는 말 같다. 만약 변하지 않는 우주법칙을 알아 냈다면 더 이상의 탐구는 무의미한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우주법칙은 하느님만이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인간은 완벽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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