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스트라빈스키에 대해서

소개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에 대해서 쓴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에 대해서

<목 차>

Ⅰ. 습작기

Ⅱ. 디아길레프와의 만남 (1910~1914)

Ⅲ. 스위스의 투라니아 시기 (1914~1920)

Ⅳ. 파리의 신고전주의 시기 (1920~1939)

Ⅴ. 미국시기 (1939~1952)

Ⅵ. 12음렬시기 (1952~1971)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습작기

스트라빈스키 아버지 표도르 스트라빈스키는 러시아의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베이스 중 한명이었다. 표도르는 마린스키 극장의 단원으로 활동했는데 그의 어린 아들 이고르는 많은 리허설의 단골손님 이었다. 어려서부터 극장이란 환경을 남조다 쉽게, 그리고 친숙하게 경험할수 있었다는 점은 그가 발레를 비롯한 여러 극장음악을 착상하는 데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그는 작곡가 겸 능력있는 피아니스트였던 알렉산드라 스넷트코바에게서 9세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제자인 표도르 아키멘코 밑에서 림스키의 제자인 바실리 칼라바티에게서 1904년 중반까지 대위법을 배웠다. 아키멘코와 공부한 시기에 남긴 습작으로는 1902년의 《스케르초》 와 러시아 작곡가들이 매우 선호했던 시인인 푸시킨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 《폭풍우 구름》이 있다. 스트라빈스키의 진지한 작품 중 첫곡에 해당하는 것이 1904년 여름에 완성된 《피아노 소나타 f#단조》이다. 그 당시 법대에 재학중이던 그는 주로 방학동안을 이용해서 작업을 했기 때문에 1903년 여름에 시작한 곡이 일년 후에야 완성을 보게 되었다. 또 1908년 1월 22일 성 페테르부르크에서 궁정 오케스트라에 의해 《교향곡 E플랫 장조》초연되었다. 1906년 1월 23일, 사촌 카타야 노씨엔코와 결혼한 스트라빈스키는 1907년과 1908년에 각각 아들(테오도르)와 딸(루드밀라)를 얻었다. 1908년 스승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세상을 떠났을때 스트라빈스키는 스승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송음악》을 작곡하여 한달 안에 관현악 편곡까지 마쳤으며 즉시 이 사실을 스승의 부인에게 알렸다. 이 편지에서 그는 자신의 작품이 성 페테르부르크의 성에서 실로티에 의해 초연될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함께 했다. 실로티는 이미 글라주노프에게 애도 음악을 위촉한 상태였지만 글라주노프의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 실로티는 자신의 제자이면서 림스키로부터 사랑을 받은 신예 작곡가 스타인버그에게도 애도 음악의 작곡을 요청했다. 이리하여 러시아 작곡계의 기둥이라 할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추모 음악은 각기 다른 경로를 통해 세 번이나 동시에 나오게 되었다.
그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림스키 그룹과의 소원한 관계는 자연스레 반대편으로의 접근을 유도했다. 당시 러시아 작곡계는 림스키 그룹이 이끄는 벨리야에프 계열이 주도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작품은 주로 실로티가 지휘하는 음악회에서 연주가 이루어졌다. 이들은 다분히 보수적인 음악 경향을 지녔고 아카데믹한 분위기를 중시했다. 이 그룹의 작곡가들은 거의 모두 음악원 출신으로, 정식 음악 교육을 받은 이들이었다. 이들과는 다른 경향의 음악이 1890년대 말부터 시작된 현대음악의 밤 이었으며 이 음악회를 주관한 인물들은 정확히 전문음악인이라고는 볼 수 없는 포크로브스키, 누록, 누벨이었다. 이 음악회에서는 서유럽의 동시대 음악이 주로 연주되었으며 세자르 프랑크, 뒤카, 댕디, 두뷔시, 라벨, 브람스 등의 음악이 소개되었다. 누룩은 디아길레프의 정신적인 지주였으며 누록이 주도한 현대음악의 밤은 디아길레프의 미술 잡지인 「미르 이스쿠스트바」와 관계를 맺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트라빈스키는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디아길레프와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20세기 작곡가 연구회 지음, 『20세기 작곡가 연구』, 서울:음악세계, 2000
열정과 기질, 임재선, 북스넛, 2004
향수, 밀란 쿤데라, 박성창, 믿음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