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특성 혼네와 타테마에
- 최초 등록일
- 2006.11.2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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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인 특유의 표현과 속마음
우리나라 사람과는 상반되는 국민성의 모습
혼네와 타테마에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수식어구이다.
내가 느낀 일본. 비행기로 두 시간 남짓의 가까운 거리의, 같은 동양인이라고 생각했던 일본이지만, 가깝기만 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것은 일본인들의 혼네와 다테마에 에 대해서 알고 난 이후이다.
Ⅱ. 본론
나는 성격이 직선적이고 솔직한 편이다. 호탕하고 뒤끝이 없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아무도 직선적인 성격이 사람들에게 상처를 잘 주는 구나 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대로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고 우회적이면 의뭉스럽다느니 또는 소심하다는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며, 속이 깊고 사려 깊은 사람이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이것은 철저한 한국식 사고이며, 자신들이 직선적이며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한국인의 모습인 것이다.
그러나 일본 사람들을 보면, 소심하고 어쩔 때는 너무 바보스러울 정도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사람들을 무시한다거나 쉽게 생각하면 큰 실수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속마음(본심)-혼네’와 ‘겉표현-다테마에’라는 문화 습관에 젖은 일본 사람들의 또 다른 모습인 것이다.
예전에 티비 프로에서 우스운 실험을 했었다. 일본인들이 거절을 못한다는 전제 하게 다짜고짜 아무 장소나 찾아가서 화장실을 사용하고 싶다고 부탁을 하여 한국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을 비교하여 일본 사람들을 희화화 하는 내용이었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죄송합니다만 안 되겠습니다.”라고 하는 경우와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본사람들은 한결같이 “화장실이 고장 났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우회적으로 거절의 뜻을 전해왔다. 당시에는 어린마음에 빌려주기 싫으면 싫은 거지, 왜 거짓말을 할까? 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조심스레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문화적 차이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 생활 속의 일본문화 - 다다 미치다로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일본학 연구소>
․ 일본을 안다구요? - 이기애 <한겨레 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