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친일청산 비판

소개글

중앙,동아,조선,국민일보 등 국내 주요 일간 신문에 나온 친일청산에 대한 신문기사를 읽고
친일청산 찬반 양론의 논리를 비판한 글입니다.
수업시간에 직접 작성한 레포트로서, 친일청산에 대해 나온 신문기사의 날짜, 출처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친일청산을 비판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Ⅰ. 개 요

Ⅱ. 친일청산 반대의 논리 및 비판
1) 신문지상을 통해 본 친일청산 반대 논리
2) 비 판

Ⅲ. 친일청산 찬성의 논리 및 비판
1) 신문지상을 통해 본 친일청산 찬성 논리
2) 비 판

Ⅳ. 결 론

본문내용

Ⅰ. 개 요

친일파 처벌문제를 둘러싼 논쟁은 우리사회에서 매우 민감한 문제일뿐더러 쉽게 해결되지 않는 속성이 있다. 본문에서는 이를 둘러싼 사회의 입장 차이를 신문지면을 통해 알아보고 친일파 처벌을 찬성하는 논리와 반대하는 논리를 정리한 후, 각 입장에 따를 수 있는 비판점을 제시할 것이다. 자료로 준비된 신문기사의 출처가 다양한 언론사이므로 두 입장의 전반적인 논지 이외에 기사 각각에서 드러나는 세부적인 부분 또한 다루려 한다.
결론으로 제시될 글 말미에서는 필자의 친일파 처벌에 대한 종합적인 생각을 기술한다.

Ⅱ. 친일청산 반대의 논리 및 비판

1) 신문지상을 통해 본 친일청산 반대 논리
우리사회에 기본적으로 만연해 있는 반일감정의 굴레 속에서, 비록 아직까지는 소극적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탄탄한 논리를 형성하고 있는 친일청산 반대 의견은 실질적인 친일청산이 부재했던 우리 역사의 특수성과 맞물려 더욱 힘을 얻고 있는 듯 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친일청산 반대 주장 역시 다양한 논리를 가지고 전개되고 있으며, 그 주장의 대부분은 현재 친일청산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민족문제연구소의 활동에 대한 반향과 비난, 그리고 친일유무에 대한 쟁점의 소지를 충분히 안고 있는 인물들, 예를 들어 박정희나 장지연, 홍난파 등 주요 정치가와 문인, 예술가에 대한 친일논란에 있어서 그들에 대한 옹호와 일종의 변호성 글의 모습으로 신문지상에 표출되고 있다.
우선 신문기사 모음집에서 찾아볼 수 있는 친일청산 반대의견에 대하여 살펴보기 전에, 이들이 주장하는 논리의 전반적인 기저에는 크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장이 자리 잡고 있음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우선 첫째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추진한 친일인사에 대한 선정이 지극히 자의적이며 객관성을 잃은 처사라는 주장 [사설] ‘자의적 친일분류로 여론몰이 하려는가’, 문화일보, 2005.8.30.
과, 둘째로 공(功)을 간과하고 과(過)만을 부각하는, 이를테면 한 인물의 업적은 무시한 채 친일 행적만을 찾아서 부각하는 것은 잘못된 행위라는 주장이 바로 그것이다. 신문기사 모음집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많은 친일청산 반대 의견 기고문들은, 그 의견은 실로 다양한 듯 해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이 두 가지 의견을 기본으로 하여 그들의 논지를 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동아일보,중앙일보,조선일보, 국민일보,세계일보 등 각종 일간 신문의 친일청산 관련 신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