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방언과 제주방언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11.2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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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북방언과 제주 방언을 음운론적, 형태적, 통사적, 어휘론적으로 비교한 것입니다.
목차
1. 경북방언
(1) 음운론적
(2) 형태론적
(3) 통사론적
(4) 어휘적
2. 제주방언
(1) 음운론적
(2) 형태론적
(3) 어휘론적
본문내용
3. 경북방언의 통사 특징
(ㄱ)부정법
(1) 깨껏짢다
(2) 깨껏찮다
(3) 깨껏하잖다
(4) 깨껏안하다
(5) 안깨껏다(안깨꺼따, 안깨끄따)
(4) ‘깨껏안하다’는 부정소 ‘안’이 어중에 붙어서 형태적으로 장형부정문에 유추되어 나타난 어형으로 판단되는데, 이 어형은 전이지역(transition area)에서 이루어지는 혼효(blending)형으로 짐작된다. 예천 용궁면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앞선 시기에는 단형부정문이 사용되다가 후에 장형부정문의 개신파가 상륙하자 두 어형이 융합되어 새로운 혼성어를 만들어 내면서 비롯된 어형으로 생각된다. 이는 문법요소의 재구조화를 뜻하는데, 치열한 언어접촉으로 인해 생겨난 결과물로 이해된다.
(ㄴ)경어법
지금까지의 청자대우법 청자 대우법은 화자 또는 행동 주체와 청자 간의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결정되는 대우법이다. 따라서 연령이나 사회적 신분 또는 계급의 차이나 친밀도 및 성별 등의 요인에 의해 등급이 결정된다. 특히 경북 방언에서의 청자 대우법은 화자나 행동주체와 청자 사이가 친족 관계인지 아닌지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타남이 여타 방언과 다른 점이다.
[+수상] [+존대] - 하이소, (하소)
[-존대] - * 하게 반촌에서, 청자가 [+수상]인 친족 여성인 경우에 ‘하게’체는 [-존대]이다. ‘하게’는 대등 관계나 [+수하]관계의 인물에게는 [+존대]이지만, [+수상]관계의 인물에게는 [-존대]이다.
참고 자료
- 최명옥,「한국어 방언연구의 실제」,
- 국어국문학회,「방언학의 자료와 이론」,지식산업사.1990
- 성낙수, 「우리말 방언학」, 한국문화사, 1993.
- 강정희, 「제주방언연구」, 한남대학교 출판부,1988
- 이기문,「제주방언과 국어사연구」,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1993
- 정철,「경북중부지역어연구」, 경북대학교출판부,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