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연구법 발표자료
- 최초 등록일
- 2006.11.29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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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보고서의 유물설명
2. 특성
3. 유사유물 출토례
4. 고찰
본문내용
1. 보고서의 유물설명 : 탄화목수형패식 1개, 길이 2㎝
탄화목편옥과 함께 왕의 과대수식부근에서 나왔다. 사자라고 생각되는 좌상이며 편평한 탄화목편에 면부와 사지를 선각하였고 중앙에 0.5㎜정도의 구멍이 뚫려 있다. 얼굴이 향하고 있는 전면은 흑색이지만 배면은 다른 부패물질에 닿아서 백탄색으로 변질하고 있다. 전후면 모두 음각선 중에 자색이 남아 있는 것이 있는데 다른 은제품에 닿았던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조각은 매우 간단한 것이지만 두부에는 비공과 전지에서는 지를 표현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2. 특성
재료 : 흑갈색으로 치밀한 조직체이지만 견도나 질감으로 보아 광물은 아니기 때문에 탄화진행중의 목질로 보고 보고서에서는 탄화목으로 표현.
문양 : 첫 인상은 사자 같으나 사자라고 단정할 확실한 근거는 없으며, 호형일 가능성 있음.
호형은 고대중국에서 차지하고 있는 상징적 장식적 전통으로 보아 호신 벽사의 뜻이 포함되어 있음.
용도 : 흑갈색 물질편옥 87개돠 함께 왕의 과대수식부근에서 나왔으므로 경식과 같은 연주장식인 것으로 여겨짐.
3. 유사유물 출토례
① 중국하북성당산시옹관출토 수형패식 1개, 길이 1.8㎝
전국시대말기~한초 B.C.4~3세기 경의 유아용관으로 여겨짐.
조그만 동령 2개, 수정구옥 1개와 공반 출토.
원보고에서는 ‘수지제 호형식’으로 그 원료는 흑색수지이고 비슷한 조각품이 낙랑고분에서 나오고 있으므로 이러한 소형 수형패식이 한 대까지 연속되었다고 보고 있음.
령2, 주1, 패식1의 4개가 함께 경식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큼.
여기서의 수지는 토탄에서 석탄으로 발전하는 중간단계의 물질로 보이며 무령왕릉의 수형패식과 같은 재질로 여겨짐.
참고 자료
成周鐸, 「武寧王陵出土 ‘童子像’에 對하여」
- 『百濟硏究』10, 忠南大學校 百濟硏究所, 1979
尹武炳, 「武寧王陵 石獸의 硏究」
- 『百濟硏究』9, 忠南大學校 百濟硏究所, 1978.
成周鐸, 「武寧王陵 石獸 ‘角’의 意味」
- 『蕉雨黃壽永博士古稀記念美術史學論叢』, 知識産業社,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