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미디어 비평과 미디어 윤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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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과 미디어 윤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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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과 미디어 윤리라.. 사실 제겐 너무 낯설지도, 그렇다고 친근하지도 않은 소재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언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대학교 2학년 때까지 교지편집위원회에서 기획부장을 했기에 따라서 학생기자로서 한 몫 했다고 나름대로 자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언론의 중립성 하나만으로도 하루를 꼬박 날을 새며 고민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관한 책 한 권을 놓고 감상문을 써야 한다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사실 걱정이 밀려옵니다. 한편으로는 이 책을 읽고 안티조선과 문화권력이란 레포트를 썼다면 그렇게 허술하게 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갖으며 이 책을 덮었습니다.

감상문이라 하기엔 좀 모호한 구석이 있지만, 책을 토대로 제가 얻은 내용들을 중심으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매체가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미디어 윤리 비평은 필요합니다. 따라서 윤리적 지식이 필요한데, 미디어 윤리는 여러 가지 철학에 기초한다고 합니다. 윤리들의 기초적 철학적 사상으로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 핵심인 벤담이나 밀의 공리주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칸트의 절대적 규범 등이 있는데, 그러한 철학에 따라 가치의 중심은 달라지게 마련인 것입니다. 하여튼 매스 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재한적이고 불완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작업을 수행하며 서로 경쟁 목표와 목적으로 가지기 때문에 한가지 특정 철학이나 원칙에 의존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윤리 이론들을 알게되면 윤리기준이나 행위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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