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소개글

책을 읽고 느낀점을 적은글입니다.
간략히 책내용을 적은 글이며 조선시대의 여성들의 특징과 그것을 읽어보고 느낀점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많은 북리뷰 목록 가운데 이책을 선택을 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목이 끌렸기 때문이다. 비범했던 여인들.......이런 말을 들으면 왠지 여성들이 더 우수했다는 생각과 함께 나 자신또한 으스댄다고 하나 그런 감정이 생긴다. 늘상 남자들의 영웅적인 이야기와 그들이 쓴 글들을 봐와서 그런지 여성에 관한 영웅적이 이야기나 우수한 이야기들을 보지 못한거 같다.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속의 여성은 몇 명이나 될까? 사극에서나 보았던 장희빈 인현왕후 명성왕후 책으로 배웠던 신사임당 정도가 아닐까? 그래서 이책은 나에게 신바람을 몰고온 책이라고 할수있다. 나에게 삶의 모델을 만들어준 책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이런 여성들이 존재 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가부장제 시대라고 여기고 여자들은 하늘같이 지아비를 모시고 죽은듯이 살림과 애들을 키우고 학문은 커녕 말도 찍 소리 못하는 정도로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16세기까지는 남녀 차별없이 재산과 보살핌을 받았지만 17세기에 와서 남녀차별이 심해진다는것을 알게되어 새삼 역사에 대해서 공부한거 같아 일석이조의 행운을 거머 쥔것 처럼 느껴졌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이책은 여성학자들이 지은 책이라 그런지 여성을 표현하는데 있어 섬세함과 여성들의 마음을 잘 표현 한거 같아 읽으면서도 공감이 되었다. 만약 이책을 남성이 지었으면 어떻게 읽혔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마도 위대한 여성 현명한 여성이라고만 구구절절 읊어되지 않았을까? 이런것을 생각해 볼때 나는 학문 연구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다. 저자들은 여러 여성들의 삶을 이야기 하면서 그 방식에 대해서, 그리고 그 의의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가졌는데 이런 태도는 내게 역사를 연구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