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로 살펴보는 경재의 법칙

소개글

현대적 경제, 경영의 이론과 상식을 과거의 부자 최부잣집의 사례와 연계시켜 구성한 CaseStudy식의 리포트
최부잣집의 CI분석과 그들의 시장접근법, 사회 책임 경영방안 등을 다룸

목차

제목 (표지포함)
들어가는 말
1. 어떻게 축적, 유지하는가? - 가문(기업)의 경영
① 기업이념
② 시장조사, 정보로의 접근
③ 앞선 제도, 기술의 도입
④ 사회 안에서의 중용
⑤ 홍보전략
2. 어떻게 소비하는가? - 사회 구성단위로서의 가문(기업)
① 이윤은 수단이다
② 지역사회와의 균형발전
③ 부는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함 (독립운동과 교육)
끝내며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일간지 경제면을 넘어 사회면에까지 기업 총수들이 단골 출연하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벌써 몇 년째 도피중인 과거 대기업 총수, 몇 십억인지 몇 백억인지를 과일마냥 주고 받은 이들, 존경 받는 기업인을 본 기억이 없어서 어떤 이가 올바른 기업인인지 알지 못하는 우리들... ‘부’를 위하여 ‘부’를 축적하고 축재하는 사람들을 진정 부러워한다. ‘긁어모음’에는 관심을 쏟지만 ‘쓰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사회면, 정치면은 소위 ‘기업’한다는 사람들이 사회인, 정치인 보다 단골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 부잣집 300년 富의 비밀’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은 ‘올바른 기업인’이다. ‘올바른’이라는 형용사의 의미가 희석 되어버린 현대에 그 단어에 힘을 실어주는 역사가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최씨 가문의(기업의) 경영방법, 부를 바라보는 시각을 21세기에 강요하는 일은 억지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누구도 ‘교과서’에서 삶을 사는 요령이나 기술을 터득하지는 않는다. 그 요체를 파악하고 가치와 방향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목적이요, 큰 흐름일 것이다.
그렇기에 아래 본론에서는 책의 순서를 내용 전계의 흐름에 맞추어 일부분 수정하고 ‘부’를 축적과 소비의 관점에서 나눈 후 현대적 상황과 연계시켜 다뤄보겠다.



1. 어떻게 축적, 유지하는가? - 가문(기업)의 경영

① 기업이념,

최씨 가문을 기업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기업의 이념은 ‘최진립’에서 ‘최동량’으로 넘어오던 시기에 정립되었다. 아버지의 행정과 묘비, 실록을 편찬하여 앞으로 기업이 표본으로 삼아야할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참고 자료

책 : 최 부잣집 300년 富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