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마 평전

소개글

서울대 한국사 기말 레포트 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본문내용

서론
‘과학자는 국민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과학자의 업적은 일국의 이해관계나 자긍심과는 무관하다는 논리이다. 사실 나는 위의 말을 이해할 수는 있으나 전적으로 동의할 수는 없다. 12월 16일의 황우석 교수 기자회견으로 나는 내 생각을 더 굳건히 해 본다. 우리나라는 근대사의 흐름에서 민족주의적 국민국가를 지향할 필요가 있었다. 아직 그 이데올로기적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있기에 우리는 황 교수를 놓아주지 못한다. 수업 중에 선생님께서 “거짓말은 정치가가 해야지 학자가 해서야 되겠는가!”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말을 듣고 깨달은 바가 있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학문에 ‘자존’이 존재하는가? 과학자로서 견지해야할 자세를 배운 적이 있는가? 책임 있는 과학을 하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게 무엇일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성급히 단정 할 수는 없지만, 학문의 오리지널리즘과 국가의 시민 사회로서의 성숙(보편적인 과학으로서 국민 수준의 신장 포함)을 가장 큰 과제라고 예상할 수 있겠다.
동무 이제마에 관한 책을 읽고 글을 써 보고자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역사에서 독창적인 과학이론이 나온 적이 있는가? 내가 찾은 답 중에서, 중의학을 우리 민족의 체질에 맞게 분류하여 새로운 의술의 지평을 열고자 노력한 동무 선생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보며 지금의 내가 가져야할 학문에 대한 가치관을 찾아보는 계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본론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참고 자료

예언(동무이제마의 생애와 사상)/ 최형주 / 장문산 /2001.12
임오군란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i=18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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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관파천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i=163616
이제마 평전 / 한국 방송 출판 / 김종덕 등저/ 2002
동의수세보원 / 을유문화사 / 이민수 역 / 2002
사상체질 역학 / 아카데미서적 / 김창민,류순섭 공저 /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