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3.15의거사 와 4.19혁명
- 최초 등록일
- 2006.11.3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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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 3․15의거의 발단 배경
2. 본 론 - 언론에 비친 3.․15
1. 마산일보
2. 부산일보
3. 국제신보
4. 부산문화방송
5. 대구매일신분
6. 영남일보
7. 동아일보
3. 결론 - 3․15의거 정신을 그리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 3․15 의거의 발달 배경
이승만 정권의 오랜 독재로 인해 민중의 불만은 커져만 갔고 자유당의 지지율은 점차 낮아지게 된다. 이에 불안을 느낀 자유당원에서는 부정선거준비를 도모하였으며 이에 관련된 여러 악법을 무리하게 통과하는 것은 물론 자유당에 비판적이던 『경향신문』도 폐간시키게 된다. 당선 유리한 조치였던 것이다. 이 배경 모두가 3․15의거와 4월혁명을 자초하는 일이었으며 이러한 사건을 국민모두에게 있는 사실 그대로를 보도한 우리의 언론사들이 있었기에 혁명 그 자체가 대중화 될 수 있었다. 언론의 매개체중 신문보도는 한 시대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대변해 주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존재이다. 그런 의미에서 언론에 종사하는 기자들이야 말로 올곧은 선비정신과 사초를 엮는 사관의 안목으로 사건의 현장에 뛰어드는 정의의 화신이기도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3․15의거 전후 정국이 급격한 상황 현장 곳곳을 몸을 사지리 않고 취재에 열을 올린 언론인의 위력은 매우 컸었다. 그것은 바로 그 어두운 시대의 역사를 조명하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한결같은 염원을 안고 동분서주 한 결과로 의거의 불길을 활활 타오르게 한 선구자인 것이다. 그럼 3․15의거에 대한 우리 언론사들의 활약상에 대해 알아보겠다.
2. 본 론- ◎ 언론에 비친 3․15
⑴ 마산일보
3월15일 투표 당일 마산일보는 공공연히 자행되는 부정선거에 대해 적극적이기 보다 소극적 비판에 머물렀다. 재정이 빈약한 지방신문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헤드라인도 정면 공세가 아닌 우회적인 제목을 단 것으로 보아도 짐작된다. 1면 머리기사에 ‘대통과 부통령을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투표에 의하여 각각 선거한다(헌법 제53조)’라는 제목을 붙이고 공명선거를 강조하는 방향을 취했다. 이 날 밤 격렬한 궁중시위가 전 시내에 겉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결국 경찰의 발포사태로 말미암아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시가는 긴장상태가 최고조로 달했다. 20일자 마산일보에는 김성득기자의 ‘소요현장을 가다’라는 제목 밑에 선거당일 밤 사건의 상보가 박스기사로 개재되고, 4단의 시가로 ‘선거사상 유례 없는 비극’이란 제목으로 마산사건을 상세히 보도했다.
참고 자료
● 3․15의거사 / 3․ 15의거사 편찬 위원회 / 사단법인3․15의거기념사업회
● 이야기 한국역사 13.(대한민국 수립과 민주주의의 시련) / 이야기한국역사편집위원회 / 도서출판풀잎
● 함께보는 한국근현대사 역사연구소 / 도서출판 / 서해문점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근현대사 / 서중석 / 웅진씽크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