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쉼표를 찍다 를 읽고서

소개글

`패션의 쉼표를 찍다`를 읽고 가볍게 생각을 적은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젊은 여성을 뜻하는 칙(Chick)과 문학(literature)을 뜻하는 단어를 합성한 신조어 ‘칙북(Chick book)’. ‘패션에 쉼표를 찍다’는 한마디로 젊은 여성들이 공감하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칙북 이다.
하지만 패션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무심코 지나갈 수도 있는 교양적인 측면도 많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의 앞부분 에서는 주로 교양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 딱딱하기만 할 것 같은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패션의 연관성도 나의 공감을 받아가며 술 술 풀어가고, 그 패션이 시작된 사람들의 심리적 욕구에 대해서도 하나 하나 설명해주는 꼼꼼한 책이었다.

중국의 전족과, 서양의 코르셋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는데, 정말 놀랐다. 발을 10cm로 만들려고 붕대로 칭칭 감고, 잘록한 개미허리를 만들려고 코르셋을 현기증이 일어날 만큼 조였다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예뻐지려는 여자들의 노력이 가상하다. 이처럼 패션에는 편안함과 실용성만 반영하는 패션은 극히 드물다. 내가 좋아하는 하이힐 구두의 경우에도 걷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

참고 자료

패션에 쉼표를 찍다 <2006년 김정희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