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신론(神論) - 하느님이 존재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06.11.3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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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직신학 수업에서 다루었던 철학적인 고민으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발표도 했었고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목차
제 1 절 : 하느님이 존재한다는 것은 자명한 것인가
제 2 절 : 하느님이 존재한다는 것은 논증될 수 있는 것인가
제 3 절 : 하느님은 존재하는가
본문내용
이에 대한 논쟁은 하느님이 존재한다는 것은 자명하다라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1. 그 인식이 본성적으로 우리에게 내재해 있는 것들은 우리에게 자명한 것이다. 인간은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가르침이 없음에도 본능처럼 하느님이라는 신적 존재가 존재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느님의 존재는 자명한 것이다.
2. 구성명사(構成名辭)들이 인식될 때 즉시 인식되는 것들은 자명한 것이라고 불린다. 실존적으로 있으며 지성에도 있는 것은 지성에만 있는 것 이상의 것이다. 따라서 하느님은 그 명칭이 이해될 때 지성 안에 있는 것이며 동시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귀결된다.
3. 진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자명한 것이다. 그것은 진리를 거부하는 사람도 진리의 존재는 인정하기 때문이다. 만일 진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사실 자체가 참이며 그것이 참되다면 그것은 곧 진리이다. 그런데 요한복음에서 “나는 길이며 진리이며 생명이다”라고 말하는 바와 같이 진리가 존재하고, 또 하느님이 그 진리라면 하느님이 존재는 자명하다.
자명한 것은 아무도 그것의 반대를 생각할 수 없다. 하지만 시편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그 마음에서 하느님은 없다고 한다”라고 한 바와 같이, 하느님이 존재한다는 것의 반대도 생각될 수 있다. 자명한 것의 반대가 존재하므로 하느님이 존재한다는 자명한 것이 아니다라는 반론이 성립된다.
여기에 대한 재반론으로 자명하다는 것에 두가지 이해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봐야한다.
하나는 그 자체로서는 자명하나 우리에게는 자명하지 않은 것이 있고, 또 하나는 그 자체로서도, 또 우리에게도 자명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어떤 명제가 자명한 것은 술어가 주어의 개념에 내포되는 데 기인한다. 그런데 어떤 이들에게 있어서 술어와 주어가 그것이 무엇인지 명백하지 않다면 이 때 명제는 그 자체에 있어서는 자명하다 할지라도 명제의 주어와 술어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에게는 자명한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