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존 웨슬리의 성서이해와 감리교적 성서해석의 정신을 읽고

소개글

「존 웨슬리의 성서이해와 감리교적 성서해석의 정신」라는 논문을 읽고 요약후 느낀 점을 쓴 레포트 입니다. 논문 저자는 감리교 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조경철 교수입니다.

목차

Ⅰ. 전제가 없는 성서해석은 없다.
Ⅱ. 존 웨슬리의 성서이해와 성서해석의 원리
Ⅲ. 성서해석을 위한 다른 웨슬리적인 원리
Ⅳ. 감리교적인 성서이해와 해석의 원리
Ⅴ. 맺는 말

본문내용

Ⅰ. 전제가 없는 성서해석은 없다.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 그러나 성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명료하게 읽어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통독하는 것으로는 불가능하다. 주석과 해석의 과정을 거쳐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근본 메시지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전제가 없는 주석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전제는 성서 주석 후 나온 결과에 의해 철저한 자기 비판적 검증을 받아야하며, 수정할 수도 있는 개방성을 가져야 한다. 전제는 성서를 주석하기 위한 최소한의 출발점이다. 그러므로 성서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들의 경험에 의해 형성된 전제는 필요하지만 동시에 제한된 것이다.
이러한 전제에 있어 우리의 출발점이 되는 것은 당연히 웨슬리 자신의 성서이해와 원리이다. 또한 감리교적 성서해석의 원리를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Ⅱ. 존 웨슬리의 성서이해와 성서해석의 원리
1. 존 웨슬리의 성서이해
1) 웨슬리에게 있어 성서는 모든 것을 검증하는 기준이며 척도였고, 더 나아가서는 은혜의 수단이었다.
2) 웨슬리는 구약과 신약 66권만을 정경으로 인정하였다.
3) 웨슬리는 성서 영감설을 주장했다.
4) 웨슬리는 성서 안에는 그가 이해할 수 없는 많은 구절들이 있음을 인정한다.
5) 웨슬리는 본문비평을 즐겨 사용했다.
6) 웨슬리의 무오설이 소위 정통주의 문자영감설이나 성서무오설과 다른 점은 그가 성서의 무오설을 주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성서의 모든 부분이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그는 구약성서에서 어떤 부분을 가치가 덜 한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으나 구약성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어떤 시도도 거부하였다.
7) 웨슬리는 구약성서를 철저히 그리스도의 빛에서 이해한다.
8) 웨슬리는 신약성서를 하나의 전체로 본다. 상호 보충적이고 강조점이나 입장의 차이가 있다면 저자들의 상이한 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보았다. 웨슬리는 신약 안에서 분명히 드러나는 상호 모순점들을 제거하려고 노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