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보카치오, 페트라르카 작품속의 여인들

소개글

단테, 보카치오, 페트라르카의 작품속에 나타난 여인들의 모습입니다.
작가들의 문학작품은 물론이고 전문서적과 우리나라 이탈리아 영화를 인용하여
풍부한 자료가 첨가되있어 일부러 자료 찾으실 필요 없으실 겁니다.
여성학이나 단테,보카치오, 페트라르카 작품에 관한 리포트 쓰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 단테 작품에서 베아트리체
- 보카치오 작품에서 피아메타
- 페트라르카 작품에서 라우라
- 맺음말.

본문내용

단테를 호메로스, 세익스피어, 괴테와 함께 세계 4대 시성으로 꼽는데 이의가 없듯이 단테의 <신곡>이 르네상스의 물꼬를 연 불멸의 고전이라는 데도 이의가 없는 듯하다.
흔히 단테의 신곡을 인간의 상상력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이라고 이야기한다.
<신곡>은 오로지 작가의 상상력만으로 책의 1부는 지옥에 대해 2부는 연옥에 대해 3부는 천당에 대하여 40여년에 걸쳐 쓰여진 단테의 소설이다.
다만 상상력만으로 쓰여진 이 소설이 얼마나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는지는 꼭 신곡 전편을 읽어보지 않았더라도 그것을 읽고 감동 받은 유명한 화가들이 남긴 수많은 작품을 볼 때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 작품의 경이로움을 감히 비할 때가 없을 만큼 신곡은 아주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단테의 이러한 명작들을 언급하는데 있어 그의 짝사랑의 연인 베아트리체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베아트리체는 폴로 포르티나리의 딸로서 단테는 9세 때(1274) 한 살 아래인 그녀와 만나 사랑과 찬미의 감정을 품게 되고, 9년 후에 우연히 길에서 다시 만나 그녀의 정중한 인사를 받자 지극한 행복을 느꼈으며, 그 후로는 영원한 여성으로 그의 마음속에 살아남게 되었다.
그녀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비단 신곡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작품에 걸쳐 잘 나타나있다.
그가 9세 때에 마치 천사처럼 청순한 베아트리체를 연모하였음은 시집 <신생 vita nuova> 에도 나타나 있다.
<신생>에서 단테는 베아트리체를 처음 만난 순간을 이렇게 기억한다.

참고 자료

단테 <신곡> <신생>
보카치오 <데카메론> <유명한 여자들>
페트라르카 <칸초니에리>
박상진 저 <이탈리아 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