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실습]보육실습을 마치며..(후기작성)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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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이집에서 실습 한 후 최종평가의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두가지의 후기가 있는데요,
한가지는 실습지 마지막에 넣은 실습후기가 있구요.
한가지는 학교소식지에 실린 실습후기가 있어요.
물론 두 가지 다 제가 썼구요.
두가지 실습소감을 파일 하나에 묶었으니까 유용하게 쓰세요^^
목차
실습지에 기록한 내용
소식지에 기록한 내용
본문내용
‘오늘은 6월 20일. 내가 처음으로 보육실습을 하는 날이다. 마음이 설렌다. 어린이집은 어떤 곳 일까? 아이들은 착할까? 말은 잘 들을까? 한 달이란 시간동안 어떻게 지내지? 내 몸 하나도 지탱하기도 어려운 내가 가르치는 법까지도 배워야 할 텐데, 어떻하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찾아간 상상의 공간, 어린이집에서 실습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그 상상을 품고 간 공간에서 실습을 한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고 어린이집과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막연한 생각만을 품고 가서였을까? 아니면 어린이집을 무시하고 가서였을까?’ 그 상상의 공간이었던 어린이집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태풍이 스쳐간 듯 지나간 것 같다. 이 말은 그만큼 힘도 많이 들고, 보람도 많이 느끼고, 배울 것도 참 많았다는 말이 동시에 되어버린다.
처음 어린이집에 가서 만난 현정이, 동주, 은비. 정말 귀여운 녀석들이었다. 처음 몇 시간은 그저 좋았다. 이름도 물어보고, 장난도 치고, 놀리기도 하고. 이렇게 지내면 정말 어려울 것 없고, 마냥 즐거운 한달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불과 몇 시간도 지나기 전에, 길가다가 이유 없이 뺨맞은 듯 나의 헛된 바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장 선생님이 내시는 과제, 지도 선생님께서 하시는 수업, 철없이 구는 아이들. ‘정말 이곳이 내가 상상한 곳이 맞긴 한거야?, 내가 이곳에서 살아 나갈 순 있는 거야?’하는 절망적인 생각도 하게 되었다.
생각만큼 처음 일주일은 몸이 감당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열심히했다. 내가 갖고 있는 꿈이 있고, 그 꿈은 실습에서 상당한 도움을 얻어가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만큼이 힘도 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배운 것에 비하면 그 힘든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왜냐구? 심지어 편식하지 않는 법까지 배우게 되었으니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