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소개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보고 독후감을 쓴 것입니다.
이 독후감은 밀이 자유론에서 말하는 것을 정리해 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분량은 글자 포인트 크기 10으로 3장입니다.
1장~5장까지 각장에서 밀이 자유론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리한식으로 독후감을 썼습니다.
자유론에서 밀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A+ 맞은 과목이구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정말 잘 썼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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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론에서 밀은 "의지의 자유가 아니라, 공민적 자유 내지는 사회적 자유이며, 이는 사회가 개인에 대해서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본질과 한계를 그 내용으로 한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즉 그는 단지 소극적 자유의 개념을 말한 것만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자아실현" 이라는 의미의 현대적 개념의 적극적 자유를 의미한 것도 아니다. 결국 그가 말하려는 것은 "개인이 다수자에 복종해야 하는 것은 그 개인의 행위 중 타인의 이해에 관계있는 것뿐이며, 단순히 자기 자신에게만 관계있는 행위에 관해서는 개인은 절대적 자유를 가진다"고 말한다.
여기서 가장 복잡한 문제가 등장하는데 그것은 "무엇이 타인의 이해에 관계있는 것"이냐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다. 잠시 집단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기 훨씬 이전의 아담과 이브시대 같은 원시시대를 생각해 보면, 그 당시에는 자유라는 말 자체는 무의미 했을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당연했을테니 굳이 자유라는 말 자체가 있을리도 만무하다. 하지만 세상이 점차 복잡해지고 사회라는 것이 인간생활에 있어서 중심에 서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이 들기까지 하는 모든 행동들은 항상 타인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된 것이다. 사실 타인과 이해관계가 밀접하게 연관되지 않은 행동을 넓은 의미로 생각해 볼 때, 한 개인이 선택하는 경제적인 모든 활동이나 사적인 모든 활동마저도 타인과의 이해관계에 있는 것이라고 규정될 수 있다. 예컨대, 내가 수돗가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것은 지극히 자유스러운 행위며 타인과의 이해관계와 연관이 없지 않은가? 라고 물을 수 있다면, 그가 물을 마시고 있을 동안 다른 누군가는 뒤에서 기다려야 하고, 또 누군가는 수돗가에 물을 공급해야 하고, 또 누군가는 그 수돗물이 안전한가를 체크했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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