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칼럼] 망각의 역사 소외 받은 아나키스트들

소개글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 조지오웰, <<1984>> 中

현재에서 밀려나서 역사의 서술에서 조차, 남북한에서 조차 그 이야기를 찾아보기 힘든 아나키스트들에 대한 칼럼을 쓴 것입니다.

목차

1)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2) 아나키스트, 그 오해와 진실.
3) 망각의 역사.

본문내용

역사란 “우리의 집단적인 삶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일종의 사회적 기억장치”이다. 남아있는 과거의 잔상들이거나 그것들을 임의적으로 조합하여 재구성 한 것이다. 이런 것은 보통 승자들, 역사에 기록된 자들이 지배하게 마련이다. 승자는 자신의 승리를 당당히 역사라는 매개를 통해 기억하였고, 후세에 전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이면에는 수많은 사실들이 망각 되어 시간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1984>>라는 조지오웰의 소설에는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아나키스트, 흔히들 무정부주의자라고 부르는 이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흔히 민족주의 진영이라 불리 우는 우파는 남한을 차지하게 되었고, 계급투쟁을 통한 혁명을 제창하던 사회주의 진영이라 명명하는 좌파는 북한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렇듯 각자의 세력을 형성하여 자신들의 영역을 확보한 현재의 지배자들인 그들은 “아나키스트”들에게 무관심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