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지점에서 만나요를 읽고

소개글

결혼과 성의 기독교적 이해 시간에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요 약

23년 간 어머니로서 살고 그 중 20년간을 어머니로 살아온 저자의 삶의 방식이 묻어나는 책이었다. 자식들이 다 커서 독립하고 남편과의 관계가 묘연해 질 때 어머니로서 살아온 저자의 남은 삶이 무엇으로 채워져야 할지 깊이 있게 고민했던 흔적이 서두에서 엿보였다. 더 이상 자신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그는 남자와 여자의 평등한 관계에 대해서 고민했고 나름의 가치관을 아이들과 친척, 남편에게 알리고 도움을 구했다. 저자는 여자와 남자의 근본적인 생리적 차이를 인정하지만 둘 중 누구도 남자로서의 역할, 여자로서의 역할을 정형화해선 안된다고 말한다. 태초부터 같이 살아야하는 운명을 가지고 만들어진 남자와 여자가 역사를 만들어 오고 사회적인 역할을 규정지어 오면서 각자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틀에 박힌 남녀관계를 해방시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해방된 결혼, 성, 아동기, 일에 대해 논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들이 해방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애 초점을 맞춘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남녀관계에 대한 대립적인 시각 두 가지는 생리적인 차이 이외에는 차이가 없다는 입장과 그 이외에도 남녀 간의 차이는 무수히 많다는 입장이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인격체, 친구로서 남녀가 서로 행복할 수 있도록 하려면 남녀 모두 양성적으로 성장해야 가능하다는 주장을 한다. 이것이 남녀가 중간지점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이며 이 책의 핵심적인 주제이다. 남자에게는 관심을 가지려 하고, 아이를 양육하려는 여성성을 이끌어 내야하며, 여성에게는 독립적이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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