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로크, 홉스, 루소의 정치사상

소개글

16~17세기 계몽주의자들 중 대표적 학자인 홉스, 로크, 루소의 사상에 대한 것입니다.

목차

1. 로크

2. 루소

3. 홉스

본문내용

Ⅰ. 로크【 Locke, John, 1632˜1704 】

1. 생애
영국 브리스틀 근교의 링턴 출생하였고 계몽철학 및 경험론철학의 원조로 일컬어진다. 아버지는 소지주, 법률가로서 내란 때는 의회군에 참가하여 왕당군과 싸웠다. 옥스퍼드대학에서 철학, 자연과학, 의학 등을 배웠고, 한때 공사의 비서관이 되어 독일 체류 중에 애슐리경(뒤의 샤프츠베리 백작)을 알게 되어 그의 시의 및 아들의 교사 그리고 고문이 되었다. 백작이 실각되자 반역죄로 몰려, 1683년 네덜란드로 망명했다가, 1689년 사면되어 귀국하였다. 망명생활 동안 각지를 전전하면서 여러 학자들과 친교를 맺고, 귀국 후 《종교 관용에 관한 서한》,《인간오성론》등 여러 저서를 집필하여 국내외에 이름을 떨쳤다. 그 후 관직에 있었으나 1700년 이후 은퇴하여 에식스의 오츠에서 사망하였다.

2. 정치사상
영국에 있어서 17세기의 정치적 드라마의 결정적 국면은 극적이고도 돌연한 무혈혁명으로 초래되었다. 비록 제임스 2세의 어리석음이 도움이 되긴 했지만, 명예혁명이 그토록 신속하고도 쉽게 달성된 것은 프로테스탄티즘만이 아닌 그 이상의 어떤 요소가 정착되었다. 오렌지공 윌리엄과 메리의 왕위계승이 확정된 뒤에는 의회의 수중에 장악되었고 그 형태에 있어서는 대의적이었으며, 다른 어떤 유럽 국가의 정부와 비교하더라도 자유주의적이라고 일컬을 만한 정부였다. 이러한 제도를 확립시킨 원리들은 존 로크에 의해 집약되었다. 존 로크의 정치철학은 혁명을 옹호한다는 명백한 목적을 가지고 글을 썼으며 그의 천재성의 주된 징표는 학식이나 논리가 아니라 그가 철학, 정치학, 도덕, 교육 등에 있어서의 주요한 신념들을 결합시켜 과거의 경험이 그의 시대의 더욱 계몽된 정신 속에 소생하도록 한 비견할 바 없는 상식에 있었다. 로크의 정치철학에 있어서 정부는 그것이 통치하는 인민과 공동체에 책임을 지며 정부의 권력은 도덕률과 왕국의 역사에 고유한 헌정의 전통 및 관습들에 의해 제약을 받는다는 입장을 취했다. 즉 정부는 국민의 복지를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로크의 사상은 공동사회의 협동적 또는 사회적 실상을 가정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점이 홉스의 생각과 가장 틀린 점이다. 홉스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만인의 투쟁 상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주권자에 의한 강제력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반면에 로크는 이러한 홉스의 논리와 인간의 자체적 협동의 논리를 함께 주장한다. 즉 인간은 자연상태에서 이기적인 면을 보이긴 하지만 강제력이 아닌 상호간에 협동과 협력에 의해 사회적 선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