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북한주민들의 여가활동과 휴가여행의 현황
- 최초 등록일
- 2006.12.0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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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주민들의 여가와 휴가에 관한 내용의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여가
1) 영화(연극)
2) TV시청
3) 노래
4) 음주와 흡연
5) 스포츠
6) 쇼핑
7) 식도락
8) 주패놀이
9) 북한 어린이들의 놀이
2. 휴가여행
1) 장사와 식량난 해결을 위한 여행
2) 여름휴가
3) 일반적인 휴가
본문내용
1. 여가
북한주민은 생산 활동은 물론 생산외적 조직 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정규 일과 후에도 개인장사 등 부업으로 바쁘기 때문에 하루일과에서 여가를 찾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열악한 전기사정으로 인해 일찍 취침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더욱 짧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북한 주민들은 정규 노동시간의 담소와 운동경기 등의 일상생활 속의 소소한 여가를 즐기는 편이다.
1) 영화(연극)
북한주민이 전통적으로 즐거운 여가활동으로 사회가 안정되었을 때의 연평균 관람 횟수는 8~9회에 달하며, 이는 남한주민의 평균보다 높은 빈도이다.
과거에는 단체로 극장에서 관람을 했는데, 최근 단체관람의 빈도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영화관 수는 1000개 정도로 주요 도시에는 2~3개의 영화관이 있으며, 평양에는 10여개의 영화관이 있다. 평양을 중심으로 일부 청소년들이 팬레터(공연축하 성과 편지)를 보내기도 한다. 또한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공연물을 만들기도 한다. 북한 주민들은 1인 1기의 문화교양 사업 등 군중문화 사업에 힘입어 누구나 악기를 다룰 줄 알고 춤도 잘추며 노래도 잘한다. 따라서 북한 주민들은 주말마다 무도회나 합동야유회를 열며, 매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정해 직접 공연물을 만들며 즐기기도 한다.
4) 음주와 흡연
과거 술은 정기적이거나, 결혼과 장례 등 계기가 있을 때 특별 배급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배급이 중단되면서 권력층과 부유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정규 공장에서 만든 술(국주)를 마시기 힘들다. 일반 주민들이 많이 마시는 술은 가정에서 만든 밀주인데, 이를 ‘민주’라고 부른다. 우리의 막걸리와 유사한 술로는 농가에서 만들었다고 하여 ‘농태기’라고 부른다. 북한 남성들의 흡연율은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대부분의 성인 남자는 흡연을 한다. 그러나 음주 및 흡연을 하는 여자는 드물다.
참고 자료
* 북한이해 2006 / 통일부 통일교육원
* 변화하는 북한, 변화하지 않는 북한 / 정창현 저 / 선인
* 북한학 입문 / 민병철 외 / 들녘
* 북한 이해의 길잡이 / 정현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