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자기사랑 100가지
- 최초 등록일
- 2006.12.0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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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런 숙제 있나요.
자기를 사랑하는 100가지 ?
이것을 토대로 이름만 수정하여 써먹으면 손쉽고 간단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신앙 : 나는 기독교인이다. 군대에서부터 믿기 시작한 나의 종교는 내 삶의 목적이 되었고, 내 모든 선택의 근원이 된다. 내가 되려는 교사도, 모든 것의 목적과 과정의 기쁨을 ‘하나님’께 돌린다. 감사의 근원이 되는 나의 종교를 만난 것 그건 내 삶의 행복 그 자체이다.
2. 아버지 : 나의 아버지는 농협으로 30년 근속 후 지난 해 12월에 정년퇴직을 하셨다. 평생 자식을 위해 일을 하시고, IMF의 풍파 속에서도 가족을 지켜내셨다. 아버지처럼 말없이 강한 사람도 없다. 그런 우리 아버지에 대한 것은 곧 내가 게으르게 살아갈 수 없는 방향이 된다.
3. 어머니 : 나의 어머니는, 평생 가족밖에 모른다. 아버지의 정년퇴직 후에 노래방을 운영하시고, 아침저녁으로 나에게 전화하셔서 공부하라고 아직도 둘째 아들을 염려하신다. 어머니의 넘치는 사랑, 나는 그것을 갚기 위해서라도 꼭 교사가 되어, 첫 봉급을 부모님의 내복을 마련할 것을 약속한다.
4. 전공 : 국어교육을 전공으로 하며, 교육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다. 대학에 와서 전공을 2개를 성취하기가 힘든 일인데, 부전공도 아니고 복수전공을 얻었다는 것은 나에게 큰 자부심이다. 국어, 그리고 교육학,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개척지이자, 이 다음 내가 아이들 앞에 자신 있게 설 그날까지 더욱 분발해야 할 내 몫이 분명하다.
5. 군대 : 나는 군대를 참 편하게 다녀온 셈이다. 서울 ‘정보사령부’의 행정병으로 가서 2년 동안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신앙을 배우고, 2년 후 바로 지금의 삶을 계획하며 지낸 시간이었다. 아직도 그때의 내가 그립다. 순수하고 완전한 꿈만으로도 내일을 기다렸던 시간. 가끔, 지금처럼 지친 내 모습이 가득할 때면 나에게 비타민이었던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서 눈물이 나곤 한다.
6. 친구 :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단 몇 명이라도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친구가 있다. 000이란 친구는 대학 와서 만난 내 가장 소중한 친구이다. 나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나의 온갖 히스테리도 받아주는 마음이 넉넉한 친구이다. 가끔은 친구가 적은 내가 속상하고, 사교성이 넓은 000가 부러웠지만, 지금은 서로 너무도 다른 삶이 오히려 끈끈한 우정이 된 초석이라고 믿는다. 그 친구와 만난 시간은 5년이었지만,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할 친구로 약속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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