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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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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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트마 간디… 아마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어릴적부터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막상 이 책을 읽기 전 가만히 생각해보니 간디는 그저 위대한 사람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그가 왜 그토록 추앙받는 인물이 되었는지는 단편적인 사실뿐 그에 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요번 이 책을 읽으며 개인적인 업적뿐만 아니라 많은 감명과 깨달음을 얻었다.
간디의 어린 시절은 다른 평범한 인도인들 보다 약간 부유층에 속해있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대대로 총리라는 직위를 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독실한 신자인 어머니와 유모로 인하여 점차 종교에 눈을 떠갔고 간디는 인도의 특유 풍습인 조혼을 하게 되었다. 간디는 매우 순진한 모범생인 것 같다. 누구에게나 한번 쯤 해보았을 컨닝도 간디에게는 익숙지 않았던 모양이다. 간디의 청소년기 때 간디는 많은 방황을 했었다. 소고기도 먹어보고 도둑질도 해봤으니 말이다.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원칙인 힌두교에서는 특히 소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 일이다. 그러한 이유로 독실한 신자인 간디의 어머니에게서 자란 간디에게는 고기를 먹는 것이 그리 쉽지 만은 않았을 것이다. 나는 꼭 고기를 먹어 서양 사람들처럼 힘도 세지고 머리도 좋아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영국의 통치 아래 있던 그 시절에는 간디도 개혁의 필요성을 느꼈나 보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통치 아래 있을 때 얼마나 많은 수모를 겪었고 또 얼마나 개혁의 필요성을 실감했던가! 간디는 조국의 개혁의 필요성을 깨닫고 영국으로 간다. 비록 가족들이 걱정하고 종교집단에서 추방당했어도 간디는 자신의 인생이 큰 획을 긋는 일이 된다. 간디는 영국에 가서도 참 충실하였고 그의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애를 참 많이 썼다. 간디는 영국에 가서 채식주의 클럽에 가입하고 채식주의에 큰 관심을 갖으면서 채식주의는 육식보다도 더 큰 이로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웰빙 열풍이 불고 있다. 이 웰빙 열풍의 주역은 바로 채식주의이다. 그만큼 채식을 먹는 것이 아시아 사람들뿐만 아니라 서양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간디가 살던 시대의 영국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모양이다. 영국에 간 뒤 간디는 자신의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고통도 행복도 겪는다. 그러나 간디는 그런 성격을 오히려 축복이라 여겼다. 그러한 자신의 성격 때문에 간디는 일생동안 함부로 말을 하지 않게 된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그 말 중에 실수로 여러 말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간디는 그이후로 몇 번을 생각하고 비로소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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