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톤 속 소크라테스의 논증 분석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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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톤 속의 소트라테스의 논증으 분석 하고 비판 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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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크리톤]은 사형을 앞둔 소크라테스가 절친한 친구 크리톤이 탈옥을 권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탈옥을 거부하고 독배를 마시고 죽는 쪽을 택했다는 유명한 일화를 담고 있다. 이 글에서 크리톤이 소크라테스에게 탈옥을 종용하며 하는 주장은 네 가지이다. 그 첫 번째는 친구를 잃고 싶지 않다는 것, 두 번째는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다른 나라로 가는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것, 세 번째는 죽은 후 자녀들의 양육과 교육문제를 생각해야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친구를 구해내지 못한 소심함을 탓할 사람들의 평판이 두렵다는 것이다.
크리톤의 이 주장들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또 한편 법률과 시민공동체가 자신들을 막아설 경우 나눌 대화의 내용을 말하여 크리톤의 주장을 꺾고 스스로 독배를 드는 쪽을 택하게 된다. 이 때 소크라테스의 주장 속에는 몇 가지 오류가 발견되는데 그 오류들을 찾아보기로 한다.
우선 첫째로 대중들의 비난을 걱정하는 크리톤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건강에 대한 예를 들면서 다수의 의견보다 소수의 전문가들의 의견이 더 최선의 방책이고 정의라고 말한다. ‘운동하는 사람이 그리고 이를 업으로 하는 사람이 모든 사람의 칭찬과 질책 그리고 의견에 유의 하겠는가, 아니면 의사나 체육전문가인 그 한사람만의 그것들에 유의하겠는가?’ 라는 부분이 그 부분이다. 물론 소크라테스가 예로 들은 이와 같은 상황 그리고 과학 분야에 대해서 라면 다수의 의견보다는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한 사람의 의견이 더 존중되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크라테스가 처한 정치적․사상적 문제에 관해서는 전문가라 하더라도 그 의견을 달리 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러한 주장이 설득력을 잃게 된다. 또한 우선 소크라테스의 주장의 내용을 상황에 맞춰 분석해보면 소크라테스 본인은 대중들의 비난보다는 현명한 한 명의 비난이 두렵다는 것이 된다. 그런데 뒤에 가서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한 이 주장에 대해 모순되는 점을 보인다. 만약 자신이 아테네를 탈출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국법을 유린한 사람으로 간주하여 비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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