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소개글

E.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저의 의견과 느낌을 나름대로 조리있게 쓴글 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및 읽고 난 뒤의 나의 의견

본문내용

‘역사’라는 낱말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나 여러 분야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그 낱말의 개념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사용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역사’라는 낱말은 쉽게 사용되고 있으면서도 그 개념을 정의하기에는 너무나도 그 의미가 깊고 또 학술적인 내용이 그 속에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역사학이라는 학문분야에 몰두하고 있는 직업적 역사가나 그 이론가들조차도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확고하고 명쾌한 대답을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을 것이다.
‘역사란 무엇인가’을 읽고 있을 때 난 ‘라스트 사무라이’란 영하를 보게 되었다. 막부시대에 근대화와 전통을 이어가려는 자들의 싸움을 그린 영화였다. 주인공과 전통을 이어 가려는 자들은 총과 포탄에서 결국 싸움에 지고 그들의 존재가 결국 근대화에 밀려 난다는 얘기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난 이영화가 과연 역사를 어떤 관점으로 비추었는지 알고 싶었다. 이 영화에선 나타난 역사적 관점은 근대화가 일본전통계승자들에겐 침입자라는 시선으로 비춰졌다. 물론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여야하는 역사가의 태도에선 이런 영화가 마음에 안들 수도 있지만, 강한 세력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친다는 이런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소재이다.
역사가의 관점과 카가 말하는 역사가 영화를 보고 난 뒤의 나를 더욱 역사에 대해서 궁금케 했고 나의 갈망에 답을 조금 더 빨리 얻기 위해 책을 짧은 기간에 다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선 총 6장으로 지은이의 생각을 정리해 놓았는데, 글의 요지를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물론 내가 역사학에 관한 배경지식이 얕음이 제일 큰 이유였겠지만, 그의 폭넓은 지식을 다 이해 하기엔 내겐 너무 벅찼다. 책을 읽고 난 뒤에도 난 솔직히 그가 말한 역사가 과연 무엇인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아~’란 말이 몇 번 나온걸 보니 이틀밤 새워 한 구절을 몇 번 씩 읽어가며 이해하려는 내 고생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나를 뿌듯케 했다. 나의 역사학에 대한 지식이 너무 얕아서 제대로 표현할지는 솔직히 의문스럽지만 미약하나마 지은이의 생각이 담겨있는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읽고 난 뒤의 나의 생각들을 차례로 쓰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E.H.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