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대의 변문과 한국 판소리의 상관관계

소개글

중국 당대의 변문과 한국 판소리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졸업논문입니다.
변문과 판소리의 형성과정과 특징을 살펴보고 그 중에서 보이는 유사점을 연창방식과 강창(講唱)의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변문과 판소리는 모두 민중에 의해 만들어진 민중예술로써, 비슷한 사회적 배경에서 형성되었다는 데 맥락을 같이 합니다.
제가 연구한 논문을 보면 시기적으로 앞섰던 중국의 변문이 후에 한국으로 전해져 우리 민족의 특성을 담은 독창적인 예술로 발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은 물론 한자로 적혀있고 각주까지 모두 달아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중국 당대의 변문형태
1) 변문의 형성 과정
2) 변문의 특징

Ⅲ. 한국 판소리의 형태
1) 판소리의 형성 과정
2) 판소리의 특징

Ⅳ. 판소리에서 보이는 중국 변문의 형태
1) 연창 방식에 대한 분석
2) 창(唱), 아니리와 변문의 강(講)과 창(唱)에 대한 분석

Ⅴ. 결론

본문내용

우리의 전통 예술 중에는 ‘동양의 오페라’라고 불리는 판소리가 있다. 판소리는 18세기 숙종(肅宗)말에 형성되어 성행하게 되었다. 판소리는 본래 12마당이 존재했으나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춘향가》,《흥보가》,《수궁가》,《심청가》,《적벽가》다섯 마당이다. 우리 판소리는 1964년에 무형문화재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여러 창자(唱者)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오늘날에는 전통적인 판소리와 현대 음악을 접목시켜 새로운 예술장르가 많이 창작되고 있다.
판소리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첫째, `노름판`, `씨름판`, `굿판` 등에서와 같은 의미로 노름이나 굿등이 벌어지는 장소를 뜻한다. 즉,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특수한 행위가 벌어지는 장소` 라는 뜻을 나타낸다. 둘째, `씨름 한 판`, `바둑 두 판` 등에서 쓰인 것과 같은 의미로, 이 때 `판`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한 과정을 의미한다. 셋째, `판놀음`, `판굿`에서와 같은 의미로 조선조 말 전문 유랑인 집단들이 벌이던 놀이를 가리킨다. 최동현《판소리 이야기》작가출판사. 2001. 16~19쪽
이 말을 종합하면 판소리는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전문 유랑인들이 처음, 중간, 끝이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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