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영화와 소설의 비교

소개글

영화 노인과 바다를 보고난 후, 내용과 느낀점, 소설과 다른 점 등을 설명하고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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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인과 바다’는 1954년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 중편소설이다. 헤밍웨이의 1952년 작품‘노인과 바다’는 쿠바에서 30년간 헤밍웨이를 위해 배를 저어주고 요리를 하던 낚시 친구인 푸엔테스를 모델로 해서 태어난 작품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노인과 소년, 그리고 거대한 물고기와 바다라는 매우 한정적인 배경을 통해 자연에 속해 있는 인간의 위대한 신념과 고독한 투쟁을 그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 거대한 물고기와의 사투 속에 노인의 삶이 응축되어 있으며, 바로 노인의 삶은 인간의 보편적이면서도 위대한 삶과 일치하고 있다. 원작의 문장은 짧고 명쾌하기 때문에 간결미가 돋보이고 있는데, 소년과 노인의 대화를 제외하고는 거의 노인의 독백으로만 채워져 있다. 그러기 때문에 영화화하기가 매우 어려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영화화되었고 1999년에는 헤밍웨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나는 1999년에 영화화 된 작품을 감상하였다.
산디아고는 멕시코 만류에 조각배를 타고 혼자 고기를 잡으며 사는 늙은 노인이다. 노인을 따르는 한 소년이 있지만 노인이 고기를 잡지 못하자 소년의 부모가 소년을 다른 배에 타게 했다. 소년은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없어서 결국 다른 배를 타게 되었고, 노인은 여전히 빈 배로 돌아왔다. 빈 배로 돌아온 노인에게 소년은 맥주를 사주겠다며 상점에 들어간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은 노인을 보고 예전에는 고기를 제일 잘 잡았었는데, 요즘은 고기를 잡지 못한다며 재수가 없다고 한다. 소년은 노인과 같이 고기를 잡지 못하는 걸 안타까워하며 그를 위해 미끼에 쓸 싱싱한 정어리를 구하러 나가겠다고 한다. 처음엔 네 마리를 구해 온다고 하지만 결국 두 마리만 구해 온다. 노인과 소년은 선구를 집어서 자신의 판잣집으로 옮겼다. 아무도 노인의 것을 훔치려 하진 않지만 밤이슬과 만약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지고 올라가는 것이다. 이 때, 노인의 딸이 찾아와서 어머니의 사진에 대해 묻는다. 전에는 벽에 사진이 걸려 있었으나, 그것을 볼 때마다 너무 외로워져서 가끔씩 보려고 책상 위에 두었다고 했다. 딸은 노인을 자신의 집으로 모셔가려고 했으나, 노인은 이를 거절한다. 이 때, 소년이 먹을 것을 사 오게 되고 딸은 돌아간다. 소년과 노인은 야구를 좋아했다. 둘은 야구 애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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