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기후변동을 읽고(자연과학도서)

소개글

일반소설 독후감이 아닌 일반 대학교의 읽기쓰기 교양과목 교과서에 있는 자연과학부분 추천도서인 사이언스북스에서 출판한 `기후변동`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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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교재를 펴서 책을 선정할 때 하나하나 책의 목록을 보았을 때 익히 들었던 도서 제목도 있었고, 처음보는 책도 있었지만 하나같이 너무 딱딱하고 과학적인 내용이라 선뜻 정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고민하던 중 마지막에 딱 한권의 책이 눈에 띄었다. ‘기후변동’책 제목에서 왠지 모르게 자연재앙영화의 분위기가 느껴졌고, 성격상 한번에 시작하는 성격이라 곧바로 학생증을 들고 도서관에 올라가 도서검색 뒤 책을 빌려 책상에 앉았다.
무슨 내용일까? 첫 페이지를 폈을 때 익히 보던 전공책의 분위기에 눌려 기가 죽었지만 천천히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을 땐, 왜 사람들이 서정적 소설만이 아닌 자연과학 책을 읽는지 알게 되었다.
책의 초반부의 내용은 내가 고등학교 때 지구과학 시간에 들었던 내용에 약간의 내용이 첨가 된 내용이었다. 태양복사에너지의 순환, 대기순환모형, 온실효과 등. 한 가지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그릇되게 알고 있는 것은 ‘온실효과’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대기가 오염되어 온난화 되는 것.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초반부의 내용에서 나는 새로운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는 것에 독서에서 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내용인 즉, 온실효과란 태양복사에너지의 일부분은 반사되어 다시 우주로 되돌아가고, 일부분은 지구대기의 특정기체에 의해 열량이 저장되고, 이는 지구 전체의 온도유지를 하게 되는데, 이 기체는 이산화탄소와 수증기 즉 구름이 대부분이다. 다시 말하면, 온실효과가 없다면 모든 태양복사에너지는 지표에 반사되어 되돌아 갈 것이고 인류는 극도의 추위에 멸망할 것이란 것인데 한마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부정적인 온실효과가 오염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며, 인류에게 꼭 필요한 요소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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