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조사식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개글

I. 개요

왜 식품에 방사선조사를 하는가? 그것은 방사선조사가 소비자들을 위해 식품의 질, 다양성, 안전성을 높여 주기 때문입니다. 방사선조사는 식품매개 질환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국 내에서 방사선조사 식품을 더 많이 소비하면 미국의 식품 수출을 증가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식품을 식품을 안전한 상태로 충분히 공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식품에 대해 해충은 인간과 경쟁관계에 있으며, 미생물은 식품을 변질시키므로 그런 식품을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세기 동안, 식품을 보존하고 미생물과 해충의 침입을 막기 위한 방법을 찾는 데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건조법은 초기에 개발된 기술 중 하나입니다. 가열, 발효, 염장, 훈제도 식품보존을 위해 오랫동안 사용해온 역사가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 개발된 방법으로는 소금 이외의 보존제, 통조림, 냉동, 냉장, 농산물 보존 화학물질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식품의 파괴나 미생물에 의한 오염과 부패를 막아 식품의 질, 양, 안전을 향상시키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 다른 기술의 하나인 방사선조사는 곧 식품보존을 위한 기본적 방법들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사선조사는 미국에서 아주 제한된 범위로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에서 보다 폭넓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50여 년 가까이 과학자들이 연구해온 이 방법은 매우 유망해 보이는 방법이지만, 비교적 소수의 미국 소비자들에게만 알려져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이 생소한 방식으로 처리된 식품의 영양 상 품질과 안전성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목차

I. 개요
1. 식품 방사선조사란 무엇인가
2. 어떤 종류의 방사선이 식품 처리에 사용되는가?
3. 방사선조사에 의한 효과는 무엇인가?
1) 방사능 살균 (Radiation Pasteurization)
2) 방사선 멸균 (Radiation Sterilization)
3) 살충 (Disinfestation)
4) 발아 억제 (Sprout Inhibition)
5) 숙성 지연 (Delay of Ripening)
6) 돼지고기에 의한 선모충 감염위험 제거 (Eliminating Trichinella Hazard in Pork)
7) 물리적 특성 향상 (Physical Improvements)
4. 어떻게 한 가지 처치가 그렇게 많은 효과를 가질 수 있는가?
1) 방사선조사의 영향

II. 방사선 식품 이용
방사선 식품의 안전성
1. 방사선조사 식품은 섭취해도 안전한가?
2. 방사선조사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어떻게 조사되어 왔는가?
1) 방사선 화학 (Radiation Chemistry)
2) 일반독성학/동물시험 (General Toxicology/Animal Testing)
3) 영양학적 연구 (Nutritional Studies)
4) 미생물학적 연구 (Microbiological Studies)
5) 포장재 (Packaging Materials)
3. 식품 방사선조사 시설이 인근 지역사회에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는가?
4. 노심용해(爐心溶解, meltdown)가 있을 수 있는가?
5. 방사능물질을 옮길 때 인근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위험한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을까?
6. 식품 방사선조사 공장의 작업자들은 위험한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는가?
7. 식품 방사선조사가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이어서 장려하는가?

III. 방사선 조사의 장 ․ 단점
결론

V. 방사선 조사식품의 대한 본인의견

참고문헌

본문내용

2005년 7월 국내 대표적 라면 및 스낵 제조회사인 (주)농심의 라면제품들이 방사선조사 사실을 표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국으로부터 수입금지 내지는 수거 조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사선조사식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다시 뜨겁게 가열되었다. 사실 그동안 식품의 방사선조사에 대하여 소비자 단체들은 강한 거부감을 보였고 정부와 학계는 조사식품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적극 교육 홍보해 왔다.

그 동안 많은 연구에 의해 『어떤 식품도 총 평균선량 10 kGy이하의 조사를 한다면 독성학적으로 문제가 없으며, 10 kGy이하로 조사한 식품의 독성시험은 더 이상 실시할 필요가 없다』는 JECFI의 결론(WHO, 1980)이 내려졌다. 이러한 결론은 10～60 kGy로 조사한 각종 식품에 대해 수많은 동물시험뿐 아니라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등 주요 식품성분의 조사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의 평가에도 기초를 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대부분의 사람들이 원자폭탄의 공포와 결부시켜 조사식품을 선뜻 사먹으려 하지 않고 있다.

방사선(감마선) 조사에 의해 식품분자가 전리방사선을 흡수하면, 화학결합의 절단과 free radical(유리기) 및 하전된 이온을 발생시키며, 그 결과 방사선분해산물이 생성되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방사선조사는 주요 영양소 및 비타민 등의 미량영양소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생성된 방사선분해산물은 방사선 조사전의 식품 중에 이미 소량 함유되어 있는 것이거나 다른 종류의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가열이나 건조, 전자렌지 등의 처리에 의해서도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소의 파괴도 조리나 가열과 유사하거나 더 적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시민단체들은 방사선조사식품이 방사선에 오염된 식품인 것처럼 이야기하기도 하고, 방사선조사식품에만 특별한 물질이 생성되어 마치 독 덩어리인 것처럼 과장하여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문제라 할 수 있다. 적어도 소비자 단체는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홍보하여 소비자들이 정확하게 판단하여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자료를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 오늘 발제자에 의해 발표된 2-dodecylcyclobutanone의 위해성의 경우만 하더라도 이 물질이 돌연변이를 일이키지 않는다는 논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성평가에 널리 사용되지 않는 인간 결장세포에 세포독성이 있다는 논문만 발췌한 것은 이러한 견지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방사선 조사식품은 우리가 불을 피워 식품에 열(에너지)을 쪼이는 것과 같이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방사되는 에너지를 식품에 쪼여 저장기간을 연장하고 유해동물이나 병원균을 불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연탄불에 밥을 지을 때 연탄이 밥에 섞이지 않는 것과 같이 조사식품에 방사성 물질이 섞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밥이 불에 타는 것처럼 방사선도 과도하게 쬐면 식품의 색과 맛이 변하여 먹을 수 없게 된다. 60℃이상에서 사람이 화상을 입는 것처럼 100 rad 수준의 방사선을 직접 쬐면 사람이 죽는다. 80℃에서 대부분의 미생물이 사멸하는 것처럼 10 kGy에서 대부분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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