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목회 상담을 읽고

소개글

`희망의 목회 상담`이란 책을 읽고 쓴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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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희망은 인간의 삶에 기본적인 요소이다. 우리가 계속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빵이나 물 못지 않게 희망이 필요하다. 그러나 희망이라는 주제는 곧잘 무시되어 왔다. 특히 학자들은 희망이라는 주제를 너무도 소홀히 했다.” 저자 앤드류 레스터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삶의 필수적인 요소로서 희망을 강조한다. 처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희망이란 단어가 내가 지금까지 알고 지내온 단어와는 조금 다른 뜻으로써 이야기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희망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꿈같은 것들을 나타내 주는 조금은 나랑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 앤드류가 강조하는 것처럼 인간의 삶의 필수적인 요소란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 희망과 반대되는 말도 절망이란 단어를 사용하였는데 절망 역시 지금까지 내가 알아온 뜻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절망하면 우울증과 비슷한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인간을 절망하게 만드는 것은 고통의 강도가 아니라 그 고통의 의미 없음이라는 것을 알았다. 만약 그 고통이 자신이 바라는 미래로 가는 통로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 고통은 견딜만한 것이 된다.
저자는 인간의 실존과 미래와의 연관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야기 이론‘을 빌려온다. 그것은 인간을 해석하고 설명해야할 하나의 문서로 보는 것이다. 이야기 이론은 사람들이 이야기 구조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행동을 이해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은 세상과 만날 때 이야기를 사용하여 자신의 경험을 조직하고 이해한다. 우리는 오직 이야기를 통해서만 행위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과거의 행위는 현재 상황을 통해서 이해되며 또한 현재 상황 역시 과거의 행위를 통해서 이해된다. 또한 현재와 과거는 미래라는 맥락을 통해서 그것의 참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체험의 주체로서 자신을 발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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