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상 해고, 어떻게 할 것인가?

소개글

안상윤 교수님의 책 경영상 해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읽고 거기에 대한 내용과 생각을 정리해 몇 자 적었습니다

목차

1부 경영상 해고, 선인가 악인가
2부 경영상해고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3부: 경영상 해고, 문제는 없는가
4부: 경영상 해고의 효과에 대한 논란
5부: 경영상 해고에 대한 현장연구
6부: 경영상 해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경영상 해고를 읽고나서

본문내용

1부 경영상 해고, 선인가 악인가

경영상 해고, 개인에게는 악이다. 해고는 인간이 만든 최악의 제도이며, 이는 해고를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성립된다. 대부분의 조직에서 해고는 미리 예고되는데, 해고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 사람들은 거의 일손을 놓다시피 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해고자 명단이 확정되면 조직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또한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해고자를 선별하는 작업을 시작하면 근로자들은 갖가지 반응을 보인다. 비관적인 사람들은 분명히 세상을 원망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한탄하면서 극도의정신적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해고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근로자들은 심리적 공황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러다가 해고 통고를 받게 되면 어떤 효과적인 행동도 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해고 통보 이후에 무력한 자신을 원망하게 된다. 해고 통보를 받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참한 기분에 빠진다. 이들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전의를 상실하게 되고, 원망과 저주의 감정 많이 남게 된다. 그리고 충성을 다했던 조직에 대해 더 없는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해고가 모든 개인에게 이처럼 악마와 같은 것은 아니다. 개인이 마음먹기에 따라서 해고는 얼마든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직업의 가치와 그에 따른 보상에 대한 인식의 변화이다. 사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단수 전문직이나 사무직의 임금이 기술적이나 생산직에 비하여 그다지 높지 않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이미 우리 사회 일각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개인에게 해고는 고통스러운 것 자체이지만, 해고자 가족도 고통스럽다. 가정에게 있어서 해고는 집안의 생활 리듬이 깨진다. 아버지가 실직을 당한 경우, 자식들의 생각과 행동 역시 전과는 다르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비관적인 생각들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침체된 가정 분위기에서 아내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 아내가 집안 분위기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분위기를 조정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다면가정은 서서히 본래의 의미를 상실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