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
- 최초 등록일
- 2006.12.0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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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쓴이가 티벳을 여행하고 난뒤의 느낌을 아름답게 옮긴 책.
책을 읽게 된 동기와.
책을 읽고 느낀점을 간단하게 남앞에서 설명 및 발표할 분량으로 작성한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동안 개강초기라서 바쁘다, 레포트가 많아서 바쁘다, 시험기간이라서 책 읽을 때가 아니라는 핑계로 제대로 된 독서를 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대학생활을 모든 것 이라고 말해도 과히 부족하지 않다는 독서를, 나는 그동안 등한시 해왔던 것이다. 생각해보니 대학생으로써 참 부끄러웠던 게 사실이다.
때마침 이번 공학윤리 레포트가 책을 읽고 서평을 써 오라는 것이라 처음에는 과연 책이나 다 읽을 수가 있을까..? 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이번 레포트를 하면서 책을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깊게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먼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무엇보다 제목에 끌려서 였던 것 같다. 책의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책의 제목은 그 책의 내용을 짧은 문장에 집약해 놓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은 무언가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겠구나..해서 골랐던 것인데. 책을 읽어보니 예상했던 것 이상의 감동과 깨달음을 준 좋은 책이었다.
굳이 불교를 믿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티베트는 성스러운 장소로 여겨진다.
중국인들에 의해 티베트인들이 억압받고 있는 비극이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
이 알려지고, 또한 친일파가 그랬듯 중국인들에 협조하는 티베트인들이 나타
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와도 티베트는 여전히 티베트로 다가온다. 달라이
라마의 정신이 영원히 배어있는 곳, 이 세상의 성스러움이 살아있는 곳으로.
정희재도 그런 마음을 지녀서일까. 다른 이들보다 티베트에 한걸음 다가서
있는 정희재는 언제라도 티베트로 떠날 준비를 한 순례자다. 티베트에 가자
면 주저 않고 동행해줄 것 같은 그녀, 누가 티베트에 대해 물어본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무엇이든 다 말해줄 것만 같은 그녀는 한국인 속의 티베트인이
다. 몸은 비록 한국인일지언정 마음은 오롯이 티베트인의 그것과 같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