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역사 기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0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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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역사 기행이라는 책을 읽고 쓴 것입니다.
느낀점이 많아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구라는 도시에 살지 않았던 아에게 대구의 역사라는 말은 아주 생소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경북의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으며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우리 학교의 발원지이기도 한 곳이었지만 특별히 궁금하거나 또, 알려고 하지도 않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대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비록 대구가 고향은 아니지만 나와 연관되는 무엇인가를 알아간다는 호기심에 읽어 보게 되었는데 그 역사가 엄청 오래 되었다는 그것 또한 나에게 놀라움을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살펴보면 대구라는 이 지역의 역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 볼 수가 있다. 대구에 사람이 처음 살기 시작한 것을 유추할 수 있는 단서가 되는 것은 대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구석기 시대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선사 시대 사람들의 생활공간인 바위 그늘 유적이 발견 된 곳에서 알 수가 있다. 또한 대구에서는 이제까지 북구 서변동, 수성구 파동 등에서 신석기 시대의 유물인 빗살무늬토기 조각들이 출토된 적이 있다. 구석기, 신석기 시대에 이어 한반도에서는 기원전 10C경 청동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청동기의 사용과 농업 기술의 발달로 평등하였던 부족 사회는 무너지고, 개인 소유의 재산이 늘어나고 계급이 나타났다. 그리하여 부와 사회는 무너지고 개인 소유의 재산이 늘어나고 계급이 나타났다. 그리하여 부와 권력을 가진 군장이 출현하여 주변 지역을 아우르면서 국가를 이룩하였었다. 이러한 청동기 시대의 전형적인 유물로는 반달 돌칼, 비파형 동검, 거친무늬 거울, 화살촉, 민무늬 토기 등이 있다. 이들 유물은 대체로 사람의 시신과 함께 묻었던 부장품으로 당시 지배층의 무덤인 고인돌, 돌무지무덤, 돌널무덤 등에서 나오고 있다. 산업화 이전 대구에는 고인돌이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청동기 시대의 대구는 고인돌의 분포나 민무늬토기 유적의 분포상에서 추측되는 것처럼 낙동강 유역에서도 비교적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었다. 이는 이곳이 정착 생활에 필요한 식량을 구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교통의 요충지였음을 반영한다.
초기 철기 시대는 기원전 4C쯤부터 기원 후 1C까지의 시기로, 후기 청동기 시대라고도 한다. 이 시대에는 철기가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청동기 문화는 한반도 안에서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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