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씨앗의 힘을 읽고

소개글

이 레포트는 시론 수업을 들을때 냈던 것입니다.
전문적인 이론이 첨가 되어 있기 보다는 순수하게 시집을 읽고 저의 생각을 정리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들어서기

2. 시집 살펴보기
(1) 제 1장 - 과거 소시민들의 삶의 애환
(2) 제 2장 - 자연과 융합된 어린시절의 회상
(3) 제 3장 - 현재 삶의 모습
(4) 제 4장 - 현실의 삶 속에서도 놓지 않는 희망

3. 맺음말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들어서기

‘씨앗의 힘’ 시집의 제목을 보면서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씨앗은 맨 처음에는 그 크기나 생김새가 거의 다 비슷하다. 그러나 그 아주 작은 씨앗하나가 나중에는 큰 나무로 자라서 우리에게 맛있는 열매를 주기도 하고, 울창한 숲을 만들기도 한다. 아니면 작고 예쁜 꽃이 되어 향기로운 모습을 뽐내기도 한다. 그만큼 씨앗의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배는 더 큰 것이다.
어쩌면 그냥 짓밟고 지나쳐 버렸을지도 모를 그 사소한 씨앗의 힘이 이 시집에서는 삶의 시작이 되어 원동력이 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삶의 외곽으로 밀려나 무시당하고, 가난 속에 키워진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장차 커서 어떻게 변했을지 어떤 큰 힘을 가지고 살아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이런 시작은 작은 것에서 장차 어떤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하고 변할 것이라는 희망이 담겨 있는 제목인 것 같다.
그러면서 자연과 함께 융합된 삶을 시로 나타내어 약간의 고향 향내를 풍기면서 아련한 추억을 느끼게 하고 있다. 시집을 읽으면서 요즘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사랑만을 주제로 한 시집보다는 뭔가 강한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좀더 가슴에 여운이 남고 잔잔한 감동이 남는 것 같다. 왠지 시집을 읽으면서 예전에 봤을만한 동네아이들의 모습이나 서민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면서 나도 모르게 옛 기억을 다시 한번 추억하게 되었다.
이 시집은 4개의 장으로 나눠져 있다. 나는 이것을 1장은 과거 소시민들의 삶의 애환이고, 2장은 자연과 융합된 어린시절의 회상, 3장은 현재 삶의 모습, 4장은 현실의 삶 속에서도 놓지 않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나누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씨앗의 힘>, 이지엽 시집,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