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메멘토 개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소개글

메멘토라는 영화와 관련되어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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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기억이란 무엇일까?
기억이라는 것은 보통 일상적으로 너무나 흔하게 접하는 단어로서 기억이 기억이지 뭐냐? 라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기억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도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 다의적인 개념이다.
기억의 개념을 분류해 본다면 첫째, 일상적 의미에서의 기억이란 자신의 과거의 인상들과 흔적들을 보존하고 또한 이들을 서로 관계하게 하는 살아있는 존재(생명체)의 능력이다. 둘째, 생물학에서는 일반적으로 신경체계의 기능으로서 기억이란 생명체가 과거의 흔적을 보존하고 경험과 더불어 행동을 변경하게 하는 능력이다. 말하자면 학습과 훈련은 이런 능력에 근거한다. 마지막으로 심리학에서, 기억이란 인간이 추억들을 보존하고 조직화하며, 추억들을 과거 속에 위치시키거나 또는 규정하는 능력의 총 합을 말한다.

내가 갑돌이와 다르다고 얘기할 때 우리는 과연
어떤 점을 들어 이야기할까?
나와 갑돌이는 분명 어떤 점에서는 같다.
우리는 이름으로 보아 같은 한국인 남자이며 같은
인간이며 같은 동물이며 같은 생물이며 같은 탄소화
합물이다. 나는 갑돌이와 키와 체중이 틀리고 손과
발의 크기가 틀리며 시력 따위의 신체적 능력이
틀리며 서로 보유한 유전정보가 틀리다. 하지만 나
혹은 갑돌이라는 개인의 정체성을 얘기할 때 우리는
서로 간의 유전정보의 차이에 대하여 말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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