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농심의 중국진출에 관한 성공사례 연구(4p,swot,농심 간부 인터뷰를바탕으로한 현장영업사례)A=+자료

소개글

농심의 중국진출 성공사례에 관한 전락적 연구 발표 자료입니다. 농심진출초기 영업의 어려움과 쓰라린 실패 그리고 다시한번 재도약하는 간부인터뷰를 비롯하여 가장 근접한 연구자료로써 4P 뿐만 아니라 SWOT분석을 포함한 중국 라면시장의 동향과 중국인에게 현지화시키지 않았던 점등등 발표후 기립박수 이끌어냈던 자료

목차

회사 소개
농심의 중국 진출 배경
중국 진출 현황
중국 진출 성공전략
결론

본문내용

중국시장 공략 전략 – 성공 요인

상해 까르푸(Carrefour) 구베이 매장은 중국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할인점으로 손꼽힌다. 바로 이곳에서 농심 신라면이 다른 제품들을 물리치고 라면 부문 단일품목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매장에 가면 가장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농심 신라면이 진열되어 있다. 슈퍼마켓에서 가장 좋은 진열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은 그만큼 잘 팔리는 제품이라는 의미다. 까르푸뿐만 아니라 월마트, 메트로 등의 대형 할인매장에서도 신라면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적으로 2700여개의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라면 시장에 농심은 어떻게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인기 있는 라면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1. 매운 맛 고수 전략

신라면이 처음 중국 땅을 밟을 때만 해도 중국인들은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았고 라면에 대해서도 그랬다. 일반적으로 중국인들은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농심은 신라면만의 매운 맛이야말로 농심 브랜드의 노하우이자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이 같은 장벽에 굴복하지 않고 신라면 고유의 매운 맛을 고수하는 전략을 취했다. 중국 라면 시장에 뛰어든 업체들의 제품들 대부분이 중국인의 입맛을 맞추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다. 달콤한 맛의 일본계 라면과 담백한 맛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중국 시장에 농심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으로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었다.

‘매운 것을 못 먹으면 사나이 대장부가 아니다.’

이 이색적 사나이론(論)은 ‘신(辛)라면’의 중국 TV 광고 내용이다. 중국인들은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한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운 맛을 강조한 것은 제품 맛에 대한 농심의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신라면의 매운 맛을 이기지 못하면 사나이라고 자부하지 말라는 배짱 좋은 내용이지만, 중국 내에서 신라면 매출은 갈수록 늘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농심의 중국 매출은 2000년 1300만 달러, 2001년 2140만 달러, 2002년 2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03년 상반기 매출액은 1463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 98년: 220만 달러, 99년:800만 달러) 특히 소득 수준이 높은 상해, 북경 등의 농심 매출액은 올들어 70%가량 상승했다. 지난 99년에는 중국시장 라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신라면 광고비로 지출하는 등 제품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운 맛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라면 시식회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농심의 신라면은 우리나라 고유의 매운 맛으로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가고 있다.

현재 중국은 연간 192억개를 소비하고, 연평균 27%의 성장세를 보이는 세계 최대의 라면 시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