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감상문]The Goal

소개글

엘리 골드렛, 제프콕스가 쓴 `The Goal` 도서감상문입니다. 거대한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 현재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보다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개미군단(사람)의 이야기로서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조직 내의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게 사고함으로써, 개인의 행동과 그 행동에 따르는 결과물 간의 인과관계를 밝혀 보다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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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 선배들(본 수업을 듣지 않은 선배들까지)에게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얘기를 적잖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너무나도 많은 과제들과 조별 발표준비로 바쁘더라도 꼭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주 목적은 레포트 제출을 위함이었겠지만 말이다.
이 책은 쉽게 얘기해서 비즈니스 소설이다. 비즈니스 관련 서적이라 하면 “**억 만들기”등의 도서들이 떠오르기 십상이다. 나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종류가 아닌 ‘소설’의 장르로서 그 내용이 비즈니스를 다루고 있는 책은 이전에는 본 기억이 없다.
그래서 선배들의 추천과, 이 책의 특징(흔치 않은 비즈니스 소설)에 더욱 호기심이 자극받았고, 읽어보게 되었다.
본문에 들어가자마자 본인이 웃음짓게 만들었던 것은, 내가 전공하는 학과에서 쉽게 들어본 용어등이 난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공장장부터 클레임, 재고물량 등등, 산업공학과 학생들에겐 이 500여 페이지의 책이 결코 지루하지만은 않게 만들어줄 듯 싶었다.
전체 내용을 가능한 짧게 요약해보자면,
「알렉스 로고는 베어링톤 소재 유니코사의 공장장이다. 사건의 발단은 유니코사의 최대 고객인 버키 번사이트 사장의 느닷없는 항의전화와 함께 시작된다. 버키 사장은 자신이 주문한 제품(주문번호 41427)의 납기가 7주나 지났다고 호통치며 노발대발했다. 머리끝까지 화가 치민 버키 사장의 일장 연설은 거의 1시간이 넘게 계속되었고 전화를 받은 빌 피치 본부장은 대꾸할 여력도 없이 묵묵히 그의 화를 견뎌낸다. 그리곤 공장장인 알렉스 로고를 찾아와 하루 안에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을 명령한다.
또한 본부장은 6개월 전에 공장장으로 취임한 알렉스가 아직까지 공장의 내부 상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점과, 모든 주문상품의 납기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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