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의 환관과 공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07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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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시대의 환관과 궁녀에 대한 서평입니다
줄거리 6장 느낌 2장입니다.
목차
목 차
1. 서론
2. 본론
1) 중세시대의 환관
2) 중세시대의 궁녀
3. 결론
본문내용
이 책을 보면서, 환관과 공녀만큼 힘들고 고된 생활을 했던 정신대할머니들이 생각났다. 평소에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그냥 불쌍한 사람들, 시대를 잘못 타고난 사람들이란 단편적인 생각만 했으나, 일제시대의 정신대 할머니들은 힘없는 우리나라 역사의 산 증인이요, 중세의 환관과 공녀는 힘없고 사대주의 정책에만 급급했던 우리의 아픈 역사인 것이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한 나라 과거의 잘못된 점을 고치고 좋은 점을 본받기 위해서다.고려시대 충분히 고통을 받았음에도 조선시대에도 계속해서 그런 고통을 당했다는 것은 (물론 국제관계상 그럴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지만) 역사를 보고 배우지 않고 과거의 그릇된 점을 그대로 답습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이 일제시대까지 이어져서 정신대할머니들을 만든 것이고...
역사를 배우면서 다시 그러한 잘못을 답습하지 않으려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명확해진다. 세계화의 추세가 몰려오는 현재, 우리가 해야 할일은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한 예로, 북핵문제에 있어서나, 6자 회담문제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주류가 아닌 비주류국가로써 뒷전으로 밀려나있다. 엄연한 우리의 문제인데도 우리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정책의 혼선 및 주변강대국들의 의견에 따라가는 등 우리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것이 아닌, 주변강대국들 사이에서 명분과 실리를 챙기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주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는 과거의 아픈 역사를 디딤돌로 삼아 한층 성숙하고 당당해진 세계 속에서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설 것이라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칠까 한다.
참고 자료
중세시대의 환관과 궁녀- 정구선